Chelsea Simpson

[딜리셔스네이비]완도의 자른다시마, 자른미역, 켈프칩 5종 세트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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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네이비의 자른다시마와 자른미역, 그리고 켈프칩 버라이어티팩.

텐바이텐 댓글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당첨돼서 받았다.

블로그와 무관한 이벤트긴 하지만 내가 구입한 제품이 아니기에 미리 적어둔다.

내 블로그는 어디 응모할 때 낼 수도 없다...ㅠㅠㅠ 변방의 미니어처 블로그라서...ㅋㅋㅋ

 

딜리셔스네이비의 자른다시마(15g*5ea,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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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완도 다시마를 가공해 만들었다는 설명.

원재료 산지가 완도, 공장이 완도인 것까지는 알았는데 택배도 완도에서 왔다...!

택배 상자를 뜯어려고 하는데 보낸 곳 주소가 완도여서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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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를 간단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다.

요리법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다시마로 이런 음식을 만들 수도 있어요.'라고 소개하는 정도?

국물을 내거나 초무침, 부각, 조림 등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난 아마 밑국물낼 때 주로 쓸 듯. 제품 상세사진은 맨 아래에 한꺼번에 넣었다.

 

딜리셔스네이비의 자른미역(15g*5ea,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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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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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미역국 외에도 초무침, 샐러드, 죽 등을 만들 때 응용해보라고 설명한다.

불린 미역을 볶아서 수산물과 함께 죽을 끓이면 맛있다. 굴, 홍합, 참치 등등...

다시마와 미역을 받는 순간, 미역을 볶아서 다시마국물 넣고 죽을 끓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제품 상세사진은 맨 아래에 한꺼번에 넣었다.

 

딜리셔스네이비의 켈프칩 버라이어티팩(5g*5ea, 6,500원)

위의 두 가지는 식재료였는데 이 켈프칩은 스낵 제품이다.

다시마를 바삭바삭한 칩으로 동결건조해서 양념가루를 첨가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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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표.

제품정보는 개별 봉투에 인쇄돼 있어서 밑의 상세사진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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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프칩 오리지널, 어니언, 갈릭, 피자, 바베큐맛 다섯 가지를 각각 한 봉씩 맛볼 수 있는 모둠 제품이다.

제품 상세사진은 맨 아래에 한꺼번에 넣었다.

 

뜯어서 쭉 늘어놓았다.

켈프칩은 전부, 다시마와 미역은 다섯 봉 중 한 봉씩만 꺼내보았다.

 

다시마와 미역은 한봉이 각각 15g.

자른다시마의 크기는 너구리 다시마의 절반 정도로 자그마하다.

필요한만큼만 조금씩 꺼내서 쓸 수 있는게 좋다.

미역은 불려봐야 알겠지만 소량 포장이라서 일단 좋다.

죽을 끓여도 좋을 것 같고 리조또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런 식재료 사모으고 또 음식할 때 써먹는걸 좋아하는 터라 퍽 기뻤다. :D

 

우선 다시마만 써서 국물을 냈다. 물 600ml에 자른다시마 열 조각을 넣었다.

딜리셔스네이비의 자른다시마 두세 조각이 ㄴㄱㄹ 속 다시마 한 조각 정도 되는 듯.

다시마가 좀 얄팍한 편이어서 아쉽긴 한데 단시간에 국물을 빨리 내기는 좋다.

 

다시마국물로 김치찜을 만들었다.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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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프칩 제품정보.

윗줄부터 오리지널, 어니언, 갈릭, 줄 바꿔서 피자, 바베큐맛이다.

동결건조한 다시마가 주원료이고, 소량의 물엿, 간장, 양념가루 등으로 맛을 달리했다.

 

왼쪽부터 오리지널, 어니언, 갈릭, 피자, 바베큐맛이다.

난 사실 다시마부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두꺼운 재료의 씹는 맛이 별로여서였다.

뭔가 튀겼는데도 눅눅하고 질긴 느낌이어서 부각은 손도 대지 않는 편.

그런데 이 제품은 동결건조해서 그런지 얄팍하고 아주 파삭거린다. 감자칩처럼 파삭한 느낌.

 

오리지널은 해조류 특유의 바다 냄새가 약간 난다.

어니언은 양파시즈닝 특유의 알싸한 맛이 느껴진다. 그냥 양파양념이 아니라 정말 알싸한 맛이 난다.

갈릭은 마늘의 감칠맛이 느껴진다. 다섯 종류 중에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피자맛은 피자맛 스낵 비슷한 맛이 나는데 시즈닝 특유의 맛이 옅은 편이다.

바베큐맛은 시판 과자 중 베이컨칩에서 나는 것 같은 냄새가 옅게 난다.

원래 다시마 가공품을 썩 좋아하는게 아니라 켈프칩을 구매할지는 미지수다.

자른 다시마와 미역은 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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