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Chelsea Simpson

[Futurama]S03E08 - Thats Lobstertainment! 본문

퓨처라마

[Futurama]S03E08 - Thats Lobstertainment!

첼시♬ 2016.01.21 06:30

(오프닝, 미스터리 서클에서 해독해낸 것)

※Crop circles : 문자 그대로는 작물 위에 그려낸 원, 흔히 미스터리 서클이라고 일컫는다.

 

조이버그 : 여러분, 지구에서는 여러분이 맛좋은 바닷가재를 즐기시죠?

   우리 행성에서는 우리가 맛좋은 여러분을 즐긴답니다!

 

(신통찮은 개그에 야유를 받는 조이버그 박사)

 

조이버그 : 이번 무대에 내 모든걸 다 바쳤는데 사람들이 다 싫어하다니...

허미스 : 넌 그냥 정신나간 의사일 뿐이야. 절대 코미디언이 될 수 없다구!

조이버그 : 하지만 코미디는 내 천직인걸. 내 삼촌이 무성 홀로그램 스타인 해롤드 조이드야.

 

조이버그 : 해롤드 삼촌에게 편지를 써서 도움을 청해야겠어.

   "친애하는 조이드 삼촌께, 조카가 인사를 올립니다.

     전 지금 제가 일하는 곳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가 되었답니다…"

 

해롤드 : "…제게 코미디를 가르쳐주세요. 진심을 담아, 조이버그 올림."

부자 조카로부터의 편지라...! 당장 만나자고 답장을 해야겠구만!

(퓨처라마를 쭉 봐온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조이버그의 영향력은 개뿔..

 돈이 없어서 맨날 남이 흘린 거, 떨어진 거 주워먹고 다니는게 일상이다.)

 

조이버그 : 이것 봐! 삼촌이 할리우드로 오라고 답장하셨어!

 

안내원 : 이 쪽은 30세기 폭스 스튜디오입니다. 그리고 혹시 칼큘론의 팬 있으신가요?

저 앞이 <내 모든 회로들 All my circuits>의 주인공 칼큘론의 집이랍니다!

 

벤더 : 나!! 나나나!! 나 팬이에요!!!!

(투어버스에서 뛰어내려 칼큘론의 집으로 향하는 벤더)

 

칼큘론 : 뭐요? 당신이 내 새로운 온수기가 아니라면 난 당신에게 전혀 볼일이 없소.

난 매우 바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있단 말이오.

벤더 : 제 이름은 벤ㄷ.. 아니 보일러에요!

 

칼큘론 : 보일러, 당신 일을 썩 잘하는군요.

벤더 : 고마워요. 그리고 편하게 벤더라고 불러요.(ㅋㅋㅋㅋㅋ)

 

조이버그 : 앗! 저기가 해롤드 삼촌을 만나기로 한 곳이야!

 

조이버그 : 삼촌, 코미디언이 되는게 제 평생의 꿈이에요.

해롤드 : 너는 재미도 없고 재능도 없어! 대신 내가 널 영화배우로 만들어주마!

우리가 함께 작업할 작품을 내가 준비해왔다. 넌 백만달러만 투자하면 돼!

 

벤더 : 무슨 일 있어?

프라이 : 자기 삼촌에게 백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대.

벤더 : 아마 내가 칼큘론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벤더 : 칼큘론. 백만달러라는 푼돈을 투자해서 영화계의 스타가 되고 오스카상을 탈 기회가 있어.

조이버그 : 이 대본을 해롤드 조이드가 썼거든요.

 

칼큘론 : 해롤드 조이드??? 내가 전설적인 그 해롤드 조이드와 일할 기회를 얻게 되다니!!!

그는 내 우상이야!! 그리고 오스카상도 탐나고.

 

칼큘론 :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의 감독, 전설적인 명배우 해롤드 조이드를 소개합니다!

해롤드 : 여러분, 모든 장면에서 아주 완벽한 감정처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완벽하게요!

 

해롤드 : 컷! 컷!! 내가 말했잖아! 감정을 더 이끌어내란 말이야! 더! 더더!!

 

(해롤드의 감정 타령에 엉망진창이 된 촬영장)

 

(드디어 해롤드의 영화 <위대한 세 사람>의 시사회가 열리는 날)

 

벤더 : 사람들이 엄청난데? 오스카상은 이제 너희집에 진열된거나 마찬가지야.

 

프라이 : 릴라, 이러다가 늦겠어! 내 평생 꿈이 헐리우드 파티에 참석하는건데!!

그냥 2달러 주고 발레파킹 하자니까?!

릴라 : 안돼! 무료 주차가 내 원칙이야. 게다가 저기 주차할 곳이 보인다고.

 

(주차장인 줄 알고 타르 늪 위에 주차하는 릴라 ㅋㅋㅋㅋ)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열연하는 칼큘론)

 

칼큘론 : 관객이 다 떠났어. 이봐 벤더! 오스카상이 거의 내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잖아!

벤더 :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거의'라고.

칼큘론 : 잘 들어. 난 백만달러를 투자했어! 내가 오스카상을 타지 못하면 너흰 다 죽은 목숨이야!

 

(타르 늪 속에 잠겨버린 릴라와 프라이)

 

릴라 : 빠져나갈 수가 없네. 게다가 타르가 점점 더 스며들어오고 있어.

 

 

조이버그 : 삼촌 이런데 사세요? 나는 삼촌이 대스타라고 생각했는데...

해롤드 : 아니다. 난 너보다도 더 큰 사기꾼이야! 내 연기 생활은 끝난지 오래야.

내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내가 죽기 전에 사람들이 단 한번만이라도 날 떠올려주는거야..

 

(아카데미 시상식)

 

칼큘론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그 상을 못 받는다면 당신은 고양이밥이 될거야.

 

릴라 : 앗, 잠깐... 여기 빈 통로 같은게 있는데... LA 지하철 선로야! 저길 뚫고 빠져나갈 수 있겠어!

 

(시상식 무대 뒤에서 최우수 연기자 부문 수상자를 조작하려고 준비하는 벤더)

 

벤더의 조작 방송 : "최우수 연기자 부문 시상은 조이버그 박사께서 해주시겠습니다!"

 

(잔뜩 의기소침한 해롤드를 보고 뭔가 결심한 조이버그)

 

조이버그 : 최우수 연기자 수상자는... 후보자를 모두 제치고, 명단에 없던 해롤드 조이드!!!

 

해롤드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스카상 수상자들의 파티)

 

해롤드 : 조카, 정말 고마우이. 이제 행복하게 눈감을 수 있겠구만.

 

칼큘론 : 이봐요! 그 오스카상 어디 있는거요?

해롤드 : 여기 있네. 그나마 후보였던 자네가 받는게 더 낫겠지...

 

칼큘론 : 음.. 아름다워. 언젠가는 이걸 꼭 내 힘으로 타고 말겠어.

해롤드를 죽이기엔 내가 그를 너무나 존경하고 숭배하니까 말이야.

 

(LA 지하철 선로를 타고 타르 늪에서 탈출한 릴라와 프라이)

 

(뒤늦게 파티에 참가하는 릴라와 프라이)

 

Copyrightⓒ FOX This Page content is property of FOX

 

※전에 판스워드와 에이미가 주인공인 에피소드는 재미가 없다고 쓴 적이 있는데 조이버그도 그렇다.

   조이버그 캐릭터 자체는 웃긴데 그가 주된 내용을 이끌어가는 에피소드는 재미가 없음. ㅠㅠ

   게다가 이번에는 릴라와 프라이가 늪에 빠지는 내용까지 억지로 넣다보니 개연성이 확 떨어진다.

   그냥 시간 때우려고 넣은 듯..ㅠㅠ 중구난방....ㅠㅠㅠㅠ 해롤드 캐릭터도 별로고!

   그나마 벤더가 칼큘론에게 들러붙어서 보이는 모습이 좀 웃겼다.



13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