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샌드위치]바게트 베이컨치즈 샌드위치 만들기(feat. Francis Bacon)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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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에 베이컨과 치즈만 끼워 만든 샌드위치.

집에 채소가 없어...ㅇ<-< 냉동실만 자꾸 뒤적거려서 샌드위치를 만든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을 프랑스는 베이컨(France is bacon)으로 알아듣고,

몇년 동안이나 프랑스와 베이컨의 상관관계를 궁금해했던 사람의 일화를 읽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프랑스 빵과 베이컨을 합친 '프랑스는 베이컨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

바게트, 씨겨자 약간, 두툼한 베이컨 1장(80g), 콜비 또는 체다치즈 약간(30g)

 

과정요약

①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안쪽을 가볍게 굽고, 베이컨은 겉이 노릇해지도록 굽는다.

②구운 빵 한쪽에 씨겨자를 바르고 다른쪽에 치즈를 올린다.

③베이컨을 치즈 위에 얹고 다른 빵 한쪽을 덮어 완성한다.

 

빵을 반으로 갈라서 안쪽을 굽는다.

약간의 온기를 더하는 동시에 빵 심지에 힘이 좀 생기게끔 만들어주는 과정.

오늘 쓰는 베이컨은 프릳츠에서 사온 것인데 구수한 밀냄새가 일품이다.

빵을 구워낸 팬에 베이컨을 올려서 노릇하게 굽는다.

 

구워낸 빵 한쪽에 씨겨자를 바르고, 다른쪽에 치즈를 얹는다.

내가 쓴 치즈는 콜비 잭 치즈. 부드러우면서 순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체다나 고다, 에담, 일반적인 슬라이스치즈를 써도 괜찮다.

 

노릇하게 구운 베이컨을 치즈 위에 올려서 치즈가 녹게끔 해준다.

다른 빵 한 쪽을 덮으면 완성.

 

주인공은 베이컨(프랑스는 베이컨 France is bacon 이니까 ㅋㅋㅋㅋㅋㅋ).

짭조름하고 기름진 베이컨을 받쳐주는 치즈와, 씨겨자의 은근한 산미가 잘 어울린다.

이를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바게트의 구수함은 말할 것도 없고.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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