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달달하고 무난한 화이트와인, 캐년로드 모스카토 CANYON ROAD MOSCATO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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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로드 모스카토(750ml, 13,800원). 이마트에서 구입했다.

이번달 말까지 행사중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그게 끝나면 가격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화이트와인.

 

와인 매장 직원에게, 벨라다 모스카토처럼 많이 달지 않은 스위트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달지 않은 스위트와인이라니, 내가 한 얘기지만 무슨 소린지...ㅇ<-<)

너무 꿀처럼 달달한 건 부담스러워서 적당히 달콤한 것을 찾는다고 말하니, 이걸 추천해줬다.

 

저렴하고, 미국 와인이니 무난하고 대중적인 맛일거라 예상된다.

 

저렴한 와인이다보니 마개는 인조코르크를 사용했다.

 

차갑게 해서 마셔봤다. 음.. 많이 달다. 기포 없는 와인이어서 단맛이 더 도드라지는 듯.

일반적인 모스카토 다스티(ex>빌라엠)처럼 꿀 같은 단맛이 나는건 아니다.

잘익은 복숭아향과.. 포도주스가 생각나는 그런 단맛.

웰치스의 청포도주스가 떠오르는 그런 맛이었다.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어서 역시 난 저렴하고 상쾌한 벨라다 모스카토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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