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오사카에서 구입한 미니 리큐르 모음, 미니어처 술 그러모으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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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구입한 미니 리큐르들. 정확히 말하면 다카시마야 백화점 난바점에서 샀다.

왼쪽부터 코앵트로, 그랑 마르니에, 깔루아, 키르슈 순이다.

 

다카시마야 지하의 주류 코너에서 사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이게 문제가 있다.

영수증에 품명이 브랜디, 리큐르로만 되어 있고 술 이름이 나와있지 않다.

그래서 어떤 술의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없다..ㅇ<-<

다만 브랜디라고 표시되어 있는 그랑 마르니에 가격만 분명하게 확인 가능하다.

 

크기ㅋㅋㅋㅋㅋㅋ 왼쪽은 산토리 일반 캔, 오른쪽은 벨라다 모스카토 하프보틀.

모두 40~50ml 용량의 미니어처 술이어서 작긴 작다.

 

쿠앵트로(50ml, 알코올 도수 40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250엔, 290엔, 340엔 중 하나다.

아마도.. 340엔이 아닐까 싶다?!

 

오렌지껍질로 향을 낸 프랑스의 리큐르이다.

상큼한 향미 덕에 샹티이 크림이나 무스류 등에 쓰면 좋다.

 

그랑 마르니에(50ml, 알코올 도수 40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460엔일 것이다.

 

오렌지향 리큐르 중에서는 가장 고급으로 치는 그랑 마르니에.

실제 발음은 그항 마ㅎ녜 정도 될 듯.

고급스러운 향기 덕에 초콜릿 등 디저트에 쓰면 아주 매혹적인 풍미를 낼 수 있다.

 

사실 중간 크기(200ml)가 있어서 미니어처를 굳이 살 필요는 없었다.

그냥 장식용으로 산 것. 왼쪽이 50ml의 미니, 오른쪽이 200ml 의 중간 용량.

언젠가는 본품도 살 것이다. 캐리어에 남는 자리만 있다면. +_+

 

깔루아(50ml, 알코올 도수 20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250엔, 290엔, 340엔 중 하나다.

아마도.. 250엔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이게 도수가 가장 낮아서. ㅋㅋ

 

커피향이 나는 달달한 술이다. 우유에 섞어 마시거나 초콜릿 등에 넣어도 좋다.

이건 국내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술이긴 한데.. 역시 장식용으로 샀다.

 

마지막으로 키르슈(40ml, 알코올 도수 45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250엔, 290엔, 340엔 중 하나다.

내 짐작으로는 아마 290엔이 아닐까 싶다.

 

체리를 발효시켜 만든 술이어서 샹티이 크림이나 초콜릿 등에 쓰기 좋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작은 제품들을 구하기 힘든데, 오사카에서 종류별로 사게 되어 기뻤다! :D

 

마음에 든다. 다음에도 새로운 리큐르를 탐색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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