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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오사카에서 구입한 미니 리큐르 모음, 미니어처 술 그러모으기 본문

마실/'16.2 간사이

번외편, 오사카에서 구입한 미니 리큐르 모음, 미니어처 술 그러모으기

첼시♬ 2016.05.15 06:29

오사카에서 구입한 미니 리큐르들. 정확히 말하면 다카시마야 백화점 난바점에서 샀다.

왼쪽부터 코앵트로, 그랑 마르니에, 깔루아, 키르슈 순이다.

 

다카시마야 지하의 주류 코너에서 사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이게 문제가 있다.

영수증에 품명이 브랜디, 리큐르로만 되어 있고 술 이름이 나와있지 않다.

그래서 어떤 술의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없다..ㅇ<-<

다만 브랜디라고 표시되어 있는 그랑 마르니에 가격만 분명하게 확인 가능하다.

 

크기ㅋㅋㅋㅋㅋㅋ 왼쪽은 산토리 일반 캔, 오른쪽은 벨라다 모스카토 하프보틀.

모두 40~50ml 용량의 미니어처 술이어서 작긴 작다.

 

쿠앵트로(50ml, 알코올 도수 40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250엔, 290엔, 340엔 중 하나다.

아마도.. 340엔이 아닐까 싶다?!

 

오렌지껍질로 향을 낸 프랑스의 리큐르이다.

상큼한 향미 덕에 샹티이 크림이나 무스류 등에 쓰면 좋다.

 

그랑 마르니에(50ml, 알코올 도수 40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460엔일 것이다.

 

오렌지향 리큐르 중에서는 가장 고급으로 치는 그랑 마르니에.

실제 발음은 그항 마ㅎ녜 정도 될 듯.

고급스러운 향기 덕에 초콜릿 등 디저트에 쓰면 아주 매혹적인 풍미를 낼 수 있다.

 

사실 중간 크기(200ml)가 있어서 미니어처를 굳이 살 필요는 없었다.

그냥 장식용으로 산 것. 왼쪽이 50ml의 미니, 오른쪽이 200ml 의 중간 용량.

언젠가는 본품도 살 것이다. 캐리어에 남는 자리만 있다면. +_+

 

깔루아(50ml, 알코올 도수 20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250엔, 290엔, 340엔 중 하나다.

아마도.. 250엔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이게 도수가 가장 낮아서. ㅋㅋ

 

커피향이 나는 달달한 술이다. 우유에 섞어 마시거나 초콜릿 등에 넣어도 좋다.

이건 국내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술이긴 한데.. 역시 장식용으로 샀다.

 

마지막으로 키르슈(40ml, 알코올 도수 45도).

영수증을 보고 추정하건대, 가격은 250엔, 290엔, 340엔 중 하나다.

내 짐작으로는 아마 290엔이 아닐까 싶다.

 

체리를 발효시켜 만든 술이어서 샹티이 크림이나 초콜릿 등에 쓰기 좋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작은 제품들을 구하기 힘든데, 오사카에서 종류별로 사게 되어 기뻤다! :D

 

마음에 든다. 다음에도 새로운 리큐르를 탐색할 듯. ㅋㅋ

 



18 Comments
  • BlogIcon 히티틀러 2016.05.15 14:12 신고 취미로 이런 미니 리큐르를 수집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기서 제가 아는 건 깔루아 밀크를 만든다는 깔루아 밖에 없네요ㅎㅎㅎㅎ
    여행가서 이런 거 사서 모으는 것도 쏠쏠한 재미일 거 같아요,
  • BlogIcon 첼시♬ 2016.05.15 22:38 신고 전 사실 먹으려고..ㅋㅋㅋㅋㅋ 모으는 것이어서 좀 쑥스럽네요. ㅋㅋ
    깔루아는 장식용 맞고요. :) 국내에서 깔루아 대용량은 구할 수 있으니 작은 건 그냥 구경만 하고 있어요. ^^
  • BlogIcon Normal One 2016.05.15 14:51 신고 하나하나 귀엽네요 *_* 사실 요런 술들 다양하게 하나씩 먹어보고 싶지만 비싸서(....)
    다음에 여유가 좀 생기면 한 번 요런 것만 따로 모아서...!!
  • BlogIcon 첼시♬ 2016.05.15 22:39 신고 병당 3~4,000원 내외이니 사볼만한 가격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미니어처 리큐르를 다양하게 취급하는 곳 찾기가 힘들죠. ^^;
    다음에 여행 가면 더 적극적으로 쓸어올 (...) 생각입니다. ㅋㅋㅋ
  • BlogIcon mooncake 2016.05.15 16:20 신고 아 정말 정말 귀여워요^^
    꼬앵트로랑 그랑 마르니에는 리쿼초콜릿으로 자주 접해서 괜히 친숙해요ㅎㅎ
    키르쉬리쾨르는 이름을 보니 독일 술인가봐요? 맛이 궁금합니다.
  • BlogIcon 첼시♬ 2016.05.15 22:42 신고 앗 독일어인가요? 제가 독일어에는 무지해서..ㅋㅋ
    잘 익은 체리향이 나고요(포레누아 생각하시면 금방 이해하실거에요. :)), 입에 머금었을 때 아찔하게 홀린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ㅋ 표현이 좀 생뚱맞긴 하지만요,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인이 생각나는 그런 향기에요. 초콜릿과도 잘 어울리고요. :D
  • BlogIcon 밓쿠티 2016.05.15 19:09 신고 크기가 작아서 기념삼아 사기도 좋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것도 있으니 여러모로 기념삼아 사기 좋은 제품들이네요 ㅋㅋㅋ깔루아 탐납니다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첼시♬ 2016.05.15 22:43 신고 깔루아 아주 귀엽죠 ㅋㅋㅋㅋㅋㅋ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파는 곳이 있다면 당장 술병원정대를 조직할 듯...ㅋㅋ
    깔루아 빼고는 다 사용하려고 샀는데 다 마음에 들어요! :D
  • BlogIcon noir 2016.05.15 20:00 신고 선물용으로도 좋고 수집용으로도 좋을거같고
    여러모로 좋을거같은 상품이어요^_^

  • BlogIcon 첼시♬ 2016.05.15 22:44 신고 선물용으로.. 좋죠... 이런거 선물받으면 기뻐서 방방 뛸거에요. ㅋㅋㅋ 제 경우라면... 말이죠. ㅋㅋㅋㅋ
  • BlogIcon 단련 2016.05.15 21:48 신고 오, 미니어처 수집 취미도 가지고 계시는군요! 술은 안 마셔서 전혀 몰랐는데, 부엌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군요. 이렇게 오늘도 한 가지 배워갑니다, 헤헤헤. 앗, 저 장난감은 혹시 교보문고의 그것?! 내친 김에 첼시님의 교보문고 옥스포드 포스팅 복습하러 갑니다! ^^
  • BlogIcon 첼시♬ 2016.05.15 22:46 신고 단련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반갑고 기쁩니다. ㅋㅋ 잘 지내셨어요?
    교보문고의 그것 맞아요. ㅋㅋ 전 최근에 새로운 교보문고 시리즈도 질렀답니다. +_+ 그런데 아직 조립을 못 했어요. ㅠㅠ
  •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05.16 09:18 신고 이야...oui님에 이은 주류 전문가이시네요. ^^
    부럽네요.
    저중에 하나 골라먹을 생각하니 제가 좋네요 ㅋ
  • BlogIcon 첼시♬ 2016.05.16 14:07 신고 저를 oui님에 견줄 수 있나요. ㅋㅋ
    디저트에 넣어보려고 샀는데 전부 마음에 듭니다. :D
  • BlogIcon lifephobia 2016.05.16 22:39 신고 저는 깔루아 빼고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음식으로도 쓰시고, 장식용으로도 쓰시는군요.
  • BlogIcon 첼시♬ 2016.05.16 23:34 신고 네 ㅋㅋ 디저트 만들 때 쓰면 풍미가 좋아져요. ^^
    말씀하신 깔루아는 장식 기능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ㅋㅋ
  • 2016.05.17 16:1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첼시♬ 2016.05.17 17:00 신고 항상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미니어처들이 올망졸망하니 참 귀엽죠? ㅋㅋ

    그랑마르니에하고 꼬앵트로는 둘다 같은 도수인데 입에 머금었을 때의 느낌은 많이 달라요.
    일단 그랑마르니에는 꼬냑 베이스이고요, 냄새를 맡았을 때는 알코올 기운이 먼저 느껴지고 그 뒤에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이 따라와요. 입 안에 털어넣었을 때 혀부터 목구멍 안쪽 깊숙히 짜릿하게 퍼지는 향이 있어서 도수도 좀더 높게 느껴지고요.
    꼬앵트로는 그랑마르니에와 비교하자면 훨씬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입니다. ㅋㅋ 술냄새보다는 달콤한 오렌지즙 향기가 더 또렷하게 올라와요(껍질보다는 과즙에 가까워요). 머금었을 때도 화악 올라오는 게 덜하고요.
    개인적으로 그랑마르니에는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꼬앵트로는 생크림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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