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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Si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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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그외

[샤넬]코코 마드모아젤 향수 CHANEL COCO MADEMOISELLE

첼시♬ 2016.10.31 06:30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CHANEL COCO MADEMOISELLE

오드뚜왈렛 50ml 용량이고, 면세가격은 88달러였다.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좋아하는 향수!

내가 먼저 사서 쓰다가 향이 너무 좋아서 엄마도 같은 걸 사드렸다.


프랑스 제조. 뭐... 별거 없음.

사진에서는 향수 빛깔이 너무 짙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첫 사진보다 조금 연한, 살구즙 같은 색이다.


탑노트 : 오렌지, 만다린오렌지, 오렌지블라썸, 베르가못

미들노트 : 미모사, 재스민, 터키시 로즈, 일랑일랑

베이스노트 : 통카빈, 파츌리, 오포파낙스, 바닐라, 베티버, 화이트머스크


향기 구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검색으로 찾아냈다. 출처는 → http://366day.tistory.com/77


오드뚜왈렛이긴 하지만 지속력이 꽤 좋은 편이어서, 아침에 뿌리면 해 저물고나서도 향이 남아있다.

내 기준으로는 오드퍼퓸(오드빠르펭)이 너무 독해서, 오드뚜왈렛 정도가 딱 좋았다.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전날밤 옷에다가 이 향수를 미리 뿌려둔다.

다음날 나가기 전에는 추가적으로 맥이 뛰는 곳에 가볍게 뿌리고.


코코 마드모아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딱 이거?(맥락없는 사진 죄송...ㅇ<-<)

특급호텔 로비나... 아니면 고급 어메너티? 내지는 백화점 1층의 화장품 매장이 생각난다.

특히 화장품 매장!! 거기 들어설 때 나에게 몰려오는 온갖 향수와 화장품의 향연 같은 향기.


또 느껴지는 건 이런 분위기!(역시 맥락없는 사진 죄송...ㅇ<-<)

뿌리자마자는 베르가못과 감귤 계열이 떠오르다보니 상큼한 느낌이 있다.

그런데 감귤감귤! 오렌지오렌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산뜻하고 새큼하고 이런 뉘앙스만 느껴진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 올라오는 주된 향기는 장미와 재스민인데, 우아하고, 여성스럽다.

샴페인이 생각나고, 살구색 새틴 리본이 감긴 꽃다발이 생각나고,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느낌.

느릿하게 올라오는 머스크향 덕에 은근하게 관능적인 분위기도 함께 따라온다.


화려한 인상을 주고 싶거나, 격식 차리는 자리에 갈 때 주로 뿌리게 된다.

나와 어울리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

(하지만 내 지인들에게는 어째 딥티크의 오로즈 쪽 반응이 더 좋았다)

우리나라가 1년 내내 추웠다면 아마 사철 가리지 않고 사용했을 듯.

5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환갑진갑 다 지나고 호호백발 할머니가 되어도 계속 쓰고 싶다. :D





12 Comments
  • BlogIcon Normal One 2016.10.31 07:28 신고 오호... 화려한 부르주아 느낌을 할머니가 되어서도 내고 싶으시군요!?
  • BlogIcon 첼시♬ 2016.11.01 10:08 신고 그럼요!
    빨간 매니큐어도 필수입니다. ㅋㅋ
  • BlogIcon noir 2016.10.31 13:36 신고 저랑 같은 종류를 쓰시는군요 ㅎㅎ
    저는 헤어미스트로 구입해서 향수로 쓰고있습니다.
    여자여자한 상크한 향을 포기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
  • BlogIcon 첼시♬ 2016.11.01 10:09 신고 이거 향기 정말 좋죠!!!! XD
    저도 미스트와 이 제품 중 고민 많이 했어요. ㅋㅋ
  • BlogIcon sword 2016.10.31 18:18 신고 샤넬은 좀 강렬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저는 20대 후반에 샤넬을 받았을땐 너무 안어울리더라구요 ㄷㄷㄷ

    그래서 한참이 지난 얼마전 이사를 위해 발견을 했는데 향이 아직 그대로여서 놀랬습니다 ㄷㄷㄷ
    물론 몸 보단 옷장에 더 뿌려지긴 하지만요;;;

    향수도 어울리는 사람과 안어울리는 사람, 어울리는 시기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한거 같습니다 ^^
  • BlogIcon 첼시♬ 2016.11.01 10:10 신고 앗 ㅋㅋㅋ
    저도 이거 시향지 받아서 코트 주머니 속에 넣어뒀었거든요.
    잊어버리고 한참 있다가 시향지를 발견했는데 향기가 여전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 잘 맞는 향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갖고 싶은 이미지의 향이긴 해요. 그래서 더 아끼고요. :)
  • 2017.02.25 23:3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첼시♬ 2017.02.26 00:50 신고 안녕하세요. 어떤 향수를 쓰시는지 몰라서 제가 쓰는 코코마드모아젤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전날 옷에 뿌릴 때는 상의나 원피스 등쪽에 뿌립니다.
    당일 몸에 뿌릴 때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짙은 향을 원하면 손목 안쪽, 머리카락, 귀 뒤쪽에 뿌리고요, 횟수는 손목 안쪽에 한두 번 뿌려서 귀 뒤쪽에 톡톡 붙이듯 바르고, 머리카락에도 한 번 뿌립니다.
    은은한 걸 원할 때는 등, 다리 뒤쪽에 주로 뿌려요. 등에 한 번, 다리 뒤쪽에 한 번 이런 식이에요.

    코코마드모아젤은 향이 강하고 오래 가기 때문에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지는 않아요.
    오히려 외출 준비 시작하면서 (화장하면서) 미리 향수를 뿌려서, 준비하는 동안 향이 은근하게 퍼지도록 두는 편이에요.
  • 2017.02.26 11:5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첼시♬ 2017.02.26 23:22 신고 제가 랑방을 안 써봐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긴 하네요. ㅠㅠ
    들고 다닐 때도 부위는 마찬가지예요.

    짙고 뚜렷한 향을 원하면 몸의 위쪽과 앞쪽에 주로 뿌리고요 (손목, 목덜미, 머리카락, 쇄골과 가슴 사이), 은은한 걸 원하면 몸의 뒤쪽과 아래쪽에 뿌려요 (등, 다리 뒤쪽).

    에끌라도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니, 갖고 다니면서 뿌리더라도 다리... 중에서도 종아리 뒤쪽에 뿌리시면 어떨까 합니다. ㅋㅋ 그리고 아침에 뿌린 향수를 오후에 수정 삼아 새로 뿌릴 때는, 한두번 정도만 스프레이하셔야 부담되지 않아요. ^_^
  • 2017.02.27 00: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첼시♬ 2017.02.27 09:59 신고 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쑥스러우시면 이렇게 댓글 남기셔도 됩니다. ^_^
    블로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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