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어딕션]아이섀도 인기상품 발색 비교 #31 타이니쉘, #92 마리아쥬, #99 미스유모어 Addiction eyeshadow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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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딕션의 아이섀도 세 가지. 무게는 1g, 면세 정가는 17달러, 일본 현지 가격은 소비세 포함 2,160엔.


원래 하나씩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마리아쥬와 미스유모어를 묶고, 지난번 글의 타이니쉘까지 가져왔다.

타이니쉘은 예전 글에서 워낙 상세하게 써서, 이번에는 간단하게 정리하는 정도로.


Addiction eyeshadow 31 타이니쉘 Tiny Shell アディクション ザ アイシャドウ (P) タイニーシェル

로즈골드빛 베이지. 내 피부톤보다 약간 더 붉고, 약간 더 어둡고, 벨벳처럼 고운 펄이 깔려있다.

이런 류의 펄 섀도 중에서는 텁텁함이 덜한 편이고, 맑고 보송한 느낌까지 난다.

이름 그대로 작은 조가비를 보는 듯 매끄러운 윤기가 돌아서 예쁘다.


Addiction eyeshadow 92 마리아쥬 Mariage アディクション ザ アイシャドウ (P) マリアージュ

채도 낮은 잿빛이 가미된 금색. 촉촉하고 영롱한 금빛, 은빛 글리터가 가득하다.

원래 은펄 들어간 섀도를 좋아하진 않는데, 마리아쥬는 바탕색이 투명하게 비치고, 펄이 찬란해서 예쁘다.


Addiction eyeshadow 99 미스유모어 Miss You More アディクション ザ アイシャドウ (P) ミスユーモア

핫핑크색. 실제로 발색했을 때는 이렇게 선명한 분홍색이 올라오지 않는다.

은빛과 분홍빛 글리터가 가득해서 핑크빔...까지는 아니지만, 투명하면서 영롱하게 빛나는 게 예쁘다.


본품 근접 사진. 윗줄은 그냥, 아랫줄은 플래시 켜고 찍었다.

왼쪽부터 타이니쉘, 마리아쥬, 미스유모어의 순서.

타이니쉘은 벨벳같은 느낌이고, 마리아쥬와 미스유모어는 큼직한 글리터가 도드라지는 섀도다.


지난번 찍어뒀던 어딕션 섀도 모음.

내가 갖고 있는 건 타이니쉘, 마리아쥬, 미스유모어, 그리고 샹그리라 네 가지다.


손등 발색.

손가락 끝으로 두 번씩 발색. 왼쪽은 그냥, 오른쪽은 플래시 켜고 찍은 것.


갖고 있는 글리터 제품과도 따로 모아서 찍어봤다. 왼쪽은 그냥, 오른쪽은 플래시 켜고.

윗줄 왼쪽은 어딕션 #92 마리아쥬, 오른쪽은 #99 미스유모어,

아랫줄 왼쪽은 어반디케이 스페이스카우보이, 오른쪽은 메이크업포에더 다이아몬드 파우더 N11.


글리터 섀도 손등 발색. 위와 마찬가지로 왼쪽은 그냥, 오른쪽은 플래시 켠 것.

손가락으로 한 번씩만 발랐는데, 다이아몬드 파우더만 밀착이 잘 되지 않아서 두 번 발랐다.

글리터를 떠올릴 때, 양을 보면 마리아쥬>미스유모어≒스페이스카우보이>>>다이아몬드파우더

마리아쥬는 좀 헤프다고 해야하나... 무른 제형이어서 한번만 쓱 문질러도 충분하다.

두 번 바르면 약간 뭉치는 느낌도 있어서, 바를 때 양조절에 신경써야한다.

언뜻 보면 마리아쥬와 스페이스카우보이가 비슷해보이는데,

마리아쥬는 투명한 금은펄이 섞여있어서 예쁘지만, 스페이스카우보이는 은펄만 있어서 갈치 비늘 같다.

미스유모어 역시  은펄만 있는 게 아니라 핑크펄도 있어서 투명하고 영롱한 느낌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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