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록시땅]장미향의 로즈에렌 샴푸, 샤워젤 Roses et Reines, L'Occitane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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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로즈에렌 샴푸, 샤워젤 L'Occitane Roses et Reines velvet shampoo&silky shower gel

샴푸는 240ml 용량에 면세 정가 21달러, 샤워젤은 250ml에 면세 정가 21달러.


록시땅의 로즈에렌 라인은 부드러우면서 약간 상큼한 느낌의 장미향이다.

딥티크 오로즈와 견주자면, 오로즈는 활짝 피어난 분홍 장미와 붉은 장미 꽃다발의 기품있는 향기 같다.

로즈에렌은 좀더 상큼하고 산뜻한 향기여서, 아직 봉오리져있는 흰 장미와 옅은 산호색 장미 냄새 같다.


일상적으로는 록시땅 볼류마이징 샴푸(현재 단종된 듯)를, 약속 있는 날에는 로즈에렌 샴푸를 쓴다.

로즈에렌으로 샴푸를 하고 오로즈를 덧뿌린 날에는 주변 반응이 좋았다.

오로즈 자체가 비누향처럼 부드러워서 머리카락 위에 뿌려도 큰 위화감 없이 샴푸와 잘 어우러졌다.

같은 원리로, 로즈에렌 샤워젤을 쓰고 오로즈를 덧입히면 부드러운 장미향이 더 오래 유지된다.


록시땅 로즈에렌 벨벳 샴푸(240ml, 면세 정가 21달러) L'Occitane Roses et Reines velvet shampoo

펌프가 붙어있어서 덜어 쓰기 편리하다.

내 머리는 지금 허리까지 오는 긴 웨이브이고 가는 머리칼인데 보통 두세 번 정도 펌핑한다.


이 제품의 장점은 순한 사용감과 향기.

머리칼과 살갗에 닿아도 별 부담없이 말끔하게 헹궈져 내려가고, 미끌거림이나 잔여물이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장미 계열의 향수와 함께 쓰면 부드럽고 산뜻한 장미향이 오래 유지된다.


단점...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머릿결 개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뻣뻣해지지 않는 정도로 만족해야할 듯. 나도 트리트먼트는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록시땅의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는 내 머릿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아서 쓰지 않는다)


제품 정보.

사용기한이 개봉 후 12개월까지이니 내년 초까지 열심히 써야겠다.


록시땅 로즈에렌 실키 샤워젤(240ml, 면세 정가 21달러) L'Occitane Roses et Reines silky shower gel

일체형으로 붙어있는 뚜껑을 똑 열어서 쓰면 된다.

펌프가 아니어서 여닫는 게 귀찮기 때문에 난 거의 느슨하게 열어놓고 있는다.

샤워볼에 대고 한 번 쭉 짜서 거품을 내어 사용한다.

참고로 이 제품은 샤워젤 및 포밍 배쓰 겸용이어서 거품목욕할 때 듬뿍 짜넣어도 된다.

(샤워젤도 콸콸콸 통장 잔고도 콸콸콸...ㅇ<-<)


이 제품의 장점은 순한 사용감과 향기.

살갗에 닿아도 별 부담없이 말끔하게 헹궈져 내려가고, 미끌거림이나 잔여물이 없으면서도 건조함이 덜하다.

좀더 보습이 되길 원한다면, 같은 라인의 로션인 로즈에렌 뷰티파잉 바디밀크를 함께 쓰면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장미 계열의 향수와 함께 쓰면 부드럽고 산뜻한 장미향이 오래 유지된다.


단점은 딱히 없는 듯.

단, 뽀득뽀득하게 씻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드럽게 씻기는 이 제품이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겠다.


제품 정보.

사용기한이 개봉 후 12개월까지이니 내년 초까지 열심히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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