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상수]커먼커피로스터스의 카페라떼와 커먼초콜릿

by 첼시
반응형

오랜만에 들른 커먼커피로스터스.

입구 사진은 지난번 찍어온 것.


메뉴도 지난번 찍은 것. 음료는 3,500원, 4,000원, 5,000원 세 가지 가격이다.


매장은 반지하이지만 볕이 잘 들어서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이다.

오른쪽 창 너머로 라멘트럭도 설핏 보이고. :)


커먼의 테이크아웃컵과 슬리브를 이용해 조명을 장식했다. 테루테루보즈도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이 옆에는 모님이 언급하셨던 허니버터칩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님의 글을 보고 꼭 마셔봐야지 다짐했던 커먼쵸콜릿(5,000원).

고운 우유거품이 올려진 핫초콜릿인데, 부드러운 우유맛과 함께 초콜릿의 진한 감미로움이 느껴졌다.

우유를 듬뿍 넣은 초콜릿 음료 중에서는 꽤 진한 맛이었고, 당도가 과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모님의 커먼쵸콜릿 글은 → [카페] 상수카페 커먼커피로스터스


핸드드립커피(4,000원)를 주문하면 이렇게 예쁜 잔에 담아준다.

상수라는 입지를 생각하면, 가격도 핸드드립 중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한다.


이것저것 열심히 먹고 있으려니 직원분이 딸기를 주셨다! XD

이날 매장에 앉아있던 손님들은 모두 딸기와 함께할 수 있었다. ^_^


또다른 날 절친과 방문했을 때.

카페라떼(4,000원)를 주문했는데 라떼아트를 아주 예쁘게 해주셨다.

그리고 아주 고운 우유거품... 공단을 입술에 대는 것처럼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촉이 좋았다.


이건 절친이 주문한 플랫화이트(4,000원).

카페라떼보다 커피 비율이 높기 때문에 좀더 진한 맛이 난다.


커피 마시고 노닥거리다가 한 잔씩 더 주문했다.

아메리카노(3,500원), 절친은 더치커피(3,500원).

재주문시 할인이 되어서, 위 금액에서 500원씩 깎인 금액을 결제했다.


커먼커피는 역시 언제 와도 기분 좋은 카페였다.


□커먼커피로스터스 위치

상수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라멘트럭, 트라토리아챠오가 지척이다. 좋은 데이트 코스다...


□이전에 커먼커피로스터스 방문했던 기록

2016/02/17 - [상수]핸드드립 커피가 좋았던 커먼커피로스터스

2016/05/11 - [상수]커먼커피로스터스의 딸기블러드


가격이 매력적인 핸드드립, 우유거품이 독보적으로 고운 카페라떼, 카푸치노 계열이 괜찮고,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적당히 달콤한 음료를 좋아한다면 커먼쵸콜릿을 추천한다.


□커먼커피로스터스 근처의 밥집 기록 모음

2015/05/15 - [상수]꽉 찬 라멘 한 그릇의 기쁨, 라멘트럭

2016/02/16 - [상수]전보다 더 균형이 잘맞는 느낌의 국물, 라멘트럭

2016/04/19 - [상수]멋진 리조또, 파스타, 그리고 치킨, 트라토리아 챠오

2016/05/18 - [상수]트라토리아 챠오에서 점심 식사

2016/10/01 - [상수]트라토리아 챠오에서 넷이 식사


참고로 커먼커피로스터스-트라토리아챠오-라멘트럭 세 가게는 서로 제휴해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혜택은 각각 커먼커피 10% 할인, 트라토리아챠오 10% 할인, 라멘트럭 토핑 1가지 무료이다.

그래서 난 라멘을 먹고 커먼으로 가거나, 챠오에서 식사하고 커먼으로 가는 코스를 자주 밟는다. ㅋㅋㅋ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