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매그넘]미니 아이스크림 바 3종(클래식, 아몬드, 화이트 초콜릿) 비교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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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의 미니 초콜릿 아이스크림 바 6개 세트(60ml×6ea, 정가 8,500원 → 4,980원에 구입)

마트에서 특가 판매하길래 구입해봤다. 클래식, 아몬드, 화이트 세 종류의 구성.

겉포장이 틴케이스처럼 생기긴 했는데 상자는 그냥 종이 재질이다.


60ml의 작은 크기여서, 열량도 개당 169~182Kcal 로 높지 않다. 양이 적어서 그렇긴 하지만...

프리미엄을 강조하길래 원재료를 유심히 봤는데 식물성 유지와 과당시럽이 눈에 띄어서 으응?

비유지방 아이스크림...-_-? 아무리 내가 맛만 좋으면 원료는 상관 않는 사람이라곤 해도...


상자를 열면 비닐에 싸인 미니 아이스크림 바가 여섯 개 나온다.

왼쪽부터 클래식, 아몬드,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바.


의외로 바닐라빈이 들어있다는 게 재미있다.


매그넘 미니 클래식

재료 보고 딱히 기대하지 않으면서 입에 넣었는데... 의외로 초콜릿이 맛있다.

카카오 풍미도 괜찮고 입 속에서 스르륵 녹는 느낌도 나쁘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빈과 합성착향료가 들어간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콜릿은 맛있는데 아이스크림은 여기 눌리는듯 하다.

그저 아, 차가운 크림이다. 이것 말고는 별 감흥이 없다.

초콜릿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보자면 무난한 아이스크림.


매그넘 미니 아몬드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감상은 클래식과 동일하다.

코팅된 초콜릿이 입 속에서 녹는 맛도, 카카오 풍미도 괜찮은데, 아이스크림은 좀 심심.

굵게 부순 아몬드가 입 속에서 오독오독 씹히는 맛은 좋았다.


매그넘 미니 화이트

이것도 역시 초콜릿이 맛있다.

난 화이트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데(고디바, 로이스 제외), 매그넘의 화이트 초콜릿은 괜찮았다.

서걱거리지 않고 매끄럽게 녹아서 입 속에 진득하게 붙는 느낌이 좋았다.


사진 모음. 왼쪽부터 클래식, 아몬드, 화이트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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