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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Simpson

[샌드위치]홀머슬햄 루꼴라 샌드위치 만들기, 치아바타 햄치즈 샌드위치 만드는 법 본문

만들어먹기/식사류

[샌드위치]홀머슬햄 루꼴라 샌드위치 만들기, 치아바타 햄치즈 샌드위치 만드는 법

첼시♬ 2017.09.08 06:30

<좀머 씨 이야기> 속 소년이, 짝사랑하는 카롤리나와 둘만의 피크닉을 계획하던 날 같은 하늘! :D

날이 무지무지 좋아서 오늘 소풍을 가기로 했! 따!!!!!!!!!!1 ↖^ㅁ^↗

소풍갈 때는 도시락이 있어야 하니까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재료

치아바타 1개, 페퍼하우스소스, 홀머슬햄 2장(50g), 슬라이스치즈 1장, 토마토 1/2개, 루꼴라, 양파 적당량

 ※페퍼하우스소스는 아이올리소스나 마요네즈로 대체 가능


과정요약

①루꼴라는 줄기 부분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탁탁 털어낸다.

②양파는 0.6~0.7cm, 토마토는 1cm 두께로 저민 뒤, 토마토만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뺀다.

③치아바타는 납작하게 반으로 갈라서 가볍게 굽는다.

④한쪽 빵 위에 치즈-토마토-양파-루꼴라-햄을 올리고, 다른 빵 안쪽에 페퍼하우스소스를 발라 덮는다.

⑤샌드위치를 무거운 것으로 눌러 20분 정도 두었다가 먹는다.


채소를 먼저 다듬는다.

루꼴라는 위쪽 잎부분만 샌드위치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아래쪽의 여윈 줄기는 꺾어서 정리한다.

양파는 0.6~0.7cm 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한 것을 두 쪽 준비한다.

토마토는 1cm 두께로 썰되, 저민 토마토를 키친타월 위에 올려서 여분의 물기를 제거한다.

내가 사용한 건 캄파리토마토라는 작은 품종. 일반 토마토라면 반 개를 사용하면 된다.

햄은 둘둘 말아놓고 치즈는 빵 모양에 맞게 올리기 위해 비스듬하게 갈라놓았다.


치아바타를 납작하게 반으로 갈라서 굽는다.

팬으로 조리해도 되는데, 난 겉면이 위로 오도록 해서 예열한 오븐에 180℃-3분 구웠다.


아래쪽 빵 위에 치즈를 올려, 따뜻한 표면에 살짝 녹아서 들러붙게 둔다.

위쪽 빵에는 페퍼하우스 소스를 얇게 펴바른다.

페퍼하우스 소스는 마요네즈에 홀스래디시와 겨자, 후추 등을 넣은 소스.

굳이 이걸 쓸 필요는 없다. 아이올리, 마요네즈, 씨겨자 등을 기호에 따라 골라서 바르면 된다.


빵에 녹아붙은 치즈 위에 토마토-양파-루꼴라-홀머슬햄을 순서대로 올리고 나머지 빵을 얹는다.

샌드위치 위에 랩이나 호일, 접시 등을 얹고, 무거운 책을 올려 20~30분 정도 눌러서 속이 잘 붙게 만든다.


완성!

부들부들한 홀머슬햄에 쌉싸래한 루꼴라, 사각거리는 양파 등이 어우러져 신선하고 풍성한 맛이 난다.

다만... 내가 홀스래디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이번에 깨달아서...ㅇ<-<

다음에 만들 때는 평범하게 마요네즈+씨겨자를 쓰거나 그냥 아이올리소스를 바를 예정이다.

그것 외에는 다 좋았다. 치아바타는 바삭하고, 채소는 아삭하고, 마음에 드는 샌드위치. 맛있었다! :D


안녕하세요. 여긴 효창공원입니다.


전에 문의해보니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기로 도시락을 들고 놀러나왔다♬(취사는 금지)


저는 떠납니다. 그럼 이만...


한량의 세계로...!!! XD




17 Comments
  • howcoolyouare 2017.09.08 09:22 신고 예쁜 샌드위치와 함께 어디선가 많이 본 익숙한 공간이..! ㅋㅋ 대낮의 효창공원은 저렇게 아름답군요!! 저녁이나 밤에만 지나가녀서 낮 풍경이 저런지 몰랐네요. 저도 첼시님처럼 하늘 좋은 날 낮에 샌드위치 싸들고 공원 산책하고 싶네요. 제대로 뽐뿌질(!)을 해 주셨습니다. ^_^
  • BlogIcon 첼시♬ 2017.09.08 11:16 신고 역시 동네 주민!!! 이런 재미를 나눌 수 있다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XD
    이번 주말도 화창하던데 꼭 여기 아니라도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시면 좋을 거예요. ^_^
    전 조만간 또 소풍을 갈 예정입니다. 하늘이 화창할 때 즐겨야죠!
  • BlogIcon 밓쿠티 2017.09.08 10:34 신고 와 샌드위치도 멋진데 거기에 후식 무화과와 달달이 커피라니 완벽해요!!!!!!!!!!!!빵순이인 제 눈엔 쿄베이커리 물티슈도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좋은 풍경+맛있는 음식+귀여운 물티슈라니 너무나 좋은 소풍이군요+_+
  • BlogIcon 첼시♬ 2017.09.08 11:17 신고 저의 소풍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요소들을 눈여겨 봐주시다니!!!
    쿄베이커리 물티슈 맞습니다. ㅋㅋ 빵 사면서 받아왔는데 이렇게 써먹었어요. :D
    요즘 경의선 숲길 거닐기도 좋고 해서 일부러 나와서 밥 먹기도 하고 그러는 중입니다. ^_^
  • BlogIcon sword 2017.09.08 11:16 신고 크아.... 샌드위치 비주얼이 쩌네요 얼마인가요 +_+!!!!! ㅎㅎㅎㅎㅎ
  • BlogIcon 첼시♬ 2017.09.08 11:17 신고 얼마라니요!!! 소드님께는 그냥 드립니다!!! +_+
  • BlogIcon sword 2017.09.08 11:22 신고 ㅎㅎㅎㅎㅎ
    저런 샌드위치라면 진짜 소풍할맛 날것 같아요!!
  • BlogIcon 첼시♬ 2017.09.08 11:24 신고 네네!! 더군다나 나들이할만한 날씨가 자주 있는 건 아니어서, 여유가 될 때 열심히 즐기려고 합니다. +_+
  • BlogIcon +소금+ 2017.09.08 19:25 신고 우아~~ 소풍나가셨군요~~ 저기서 먹음 더 맛나겠어요~~ 흐흐~
    맛나게 생긴 무화과가 눈에 띄네요~~ㅋ
  • BlogIcon 첼시♬ 2017.09.08 22:57 신고 나중에 낮에 이쪽 들르시면 저랑 같이 소풍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D
    요새 무화과 철이어서 열심히 먹고 있어요. 매우 기쁩니다. ^_^
  • BlogIcon +소금+ 2017.09.09 19:48 신고 그래요~ 꼭 소풍 가요~ 흐흐~ 도시락 싸들고요~ㅋㅋ
  • BlogIcon 카멜리온 2017.09.08 21:58 신고 한량의 세계로..!! 부럽습니다. 더위도 끝나고 선선해진 요즘, 날 좋은 날에 샌드위치랑 무화과 들고 나들이라뇨 ㅠㅠ
    몇년간 이런저런 빵집들에서 일하면서 만들어본 샌드위치도 참 종류가 다양해서 익숙한데, 첼시님 만드시는 샌드위치보면 언제나 비주얼이 환상이라고 느껴집니다. 재료 선택도 탁월하시고.. 맛있어보여요! 실제로도 맛있을 것 같구요.
  • BlogIcon 첼시♬ 2017.09.08 22:58 신고 맞아요. 날씨가 한껏 도와준 날이었습니다. ^_^
    프로이신 카멜리온님이 좋게 말씀해주시니 쑥스럽지만 기뻐요!
    사실 샌드위치는 만들다보면 관성이 생겨서 매번 비슷한 조합으로 구성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의식적으로 더 새로운 걸 탐구하게 되더군요. +_+
  • BlogIcon 슬_ 2017.09.09 13:15 신고 야외에서 즐기는 한량의 세계 저도 가고 싶은데요 ㅋㅋㅋ 저는 대부분의 주말에 방콕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해요ㅠㅠㅠ
    효창공원 한번도 안가봤는데 초가집이랑 기와집이 하나씩 있네요ㅋㅋㅋ
    건강하고 맛 좋아 보이는 샌드위치에 무화과, 음료수까지... 날씨도 좋으니 정말 만족스런 소풍이었겠어요.
    공원 벤치에 앉아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즐기시는 첼시님이 떠오르네요 :D
  • BlogIcon 첼시♬ 2017.09.11 21:11 신고 저라도 직장인이라면 주말에는 방콕일 거예요. +_+
    솔직히 평일에 출퇴근하는 것도 힘든데 주말에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ㅠㅠㅠ
    이날은 말씀하신 대로 날씨가 좋아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
  • BlogIcon 린냥 2017.09.11 23:06 신고 첼시님... 여전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시는군요 ㅠㅠㅠ 금손과 부지런함 본받고싶습니닼ㅋㅋㅋ : D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빵이 치아바탄데 , 심지어 샌드위치와 무화과까지 ㅠㅠㅠ.. ( 난 절대 못할일이야 .. !! 소풍이라니 !! 도시락 만들고 소풍이라니 !! ㅋㅋㅋㅋㅋ ) 꿀꺽...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 ? ) 훈제연어를 더 좋아하니 훈제연어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참고하여 조만간 ( ? ) 부지런한 인간으로 다시 탄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첼시♬ 2017.09.13 20:50 신고 앗 저도 치아바타를 샌드위치빵으로 쓰는 걸 가장 좋아해요. 통했군요!!
    이날 하늘이 정말 화창해서 사실 뭘 먹어도 즐거웠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김밥 한 줄 사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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