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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Simpson

사는게꽃같네 더치커피 원액(200ml) 본문

사서먹기/음료술

사는게꽃같네 더치커피 원액(200ml)

첼시♬ 2017.11.25 06:31

사는게꽃같네 더치커피 원액(각 200ml, 개당 정가 8,000원)


물론 정가에 구입하진 않았고 40% 할인해서 특가 판매할 때 샀다.

평소 마시는 콜드브루는 마이빈스의 더치커피이지만, 이번에는 소용량 제품이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

세 병 다 합쳐도 600ml인데다가 각 200ml의 작은 양이어서 신선하게 금방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


라벨 색은 다르지만 배합은 브라질 40%, 과테말라 20%, 콜롬비아 20%, 에티오피아 20%로 동일하다.

중남미 원두가 80%를 차지하니 크게 튀지 않으면서 무난한 풍미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실제로 맛을 봤을 때도 역시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다만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은 밀봉 방식.

신선도를 잡기 위해 코르크마개를 택했다는데 이걸 돌려따서 열기가 너무 힘들다...ㅇ<-<

안 열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피 좀 마시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도 안 열려서 수건 같은 걸로 감아서 돌려보기도 하고 공구를 동원해보기도 했다. ㅠㅠㅠ

품명을 따는게꽃같네 로 바꿔주고 싶은 마개였다. 병뚜껑 열다가 인대 나가는 줄

어차피 소용량 제품이어서 따자마자 금방 마실텐데 그냥 일반 뚜껑으로 바꿔주면 좋겠다.


14 Comments
  • BlogIcon 슬_ 2017.11.26 02:41 신고 으악ㅋㅋㅋㅋㅋ 본의 아니게 악력 테스트를 해야하는 밀봉이었군요ㅋㅋㅋ
    따는게꽃같네라니 참 좋게 말씀해주셨어요. 저라면 따다가 욕했을 듯ㅠㅠ
    페트병 안 따지면 고무장갑 끼고 돌려보라는데, 이건 뚜껑이 작아서 그것도 잘 안될 거 같아요.
    커피 케이스가 뭔가 양주? 같은 느낌이라 귀엽네요.
  • BlogIcon 첼시♬ 2017.11.27 21:11 신고 욕...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꽃같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고무장갑 끼고도 돌려봤는데 정말 어지간히도 안 열리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나중에는 뚜껑을 반만 꽂아넣어뒀는데, 그러면 코르크로 밀봉하는 의미가 없어지고요. ㅋㅋ
    전 이 병 보면서 등산용 참이슬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11.26 17:41 신고 ㅠㅠㅠㅠㅠㅠㅠㅠ코르크마개라니 보기에는 예쁜데 열기 어려운 뚜껑이군요ㅠㅠㅠㅠ아예 일반 코르크마개라면 코르크 여는 방법으로 하면 될 수도 있겠는데 그렇게 하기엔 또 다른 종류인 것 같네요ㅠㅠㅠㅠ아휴 고생하셨어요ㅠㅠ
  • BlogIcon 첼시♬ 2017.11.27 21:12 신고 네 ㅋㅋ 이 정도로 열기 힘들 줄이야...
    아침에 배고파서 더치라떼하고 빵 먹으려고 커피 뚜껑 따는데, 굶주린 상태에서 열려니 혈압만 올라가요. ㅠㅠ
    다행히 이젠 이 제품을 다 마셨기 때문에 원래 마시던 마이빈스로 돌아왔습니다. +_+
  • BlogIcon sword 2017.11.27 13:29 신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름 그대로 뚜껑 열다가 꽃같네를 중얼거릴것 같은 느낌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 BlogIcon 첼시♬ 2017.11.27 21:12 신고 작명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한 것 같아요.
    이렇게 꽃같을 수가 엉엉...ㅠㅠㅠㅠ
    <여우와 두루미> 속 호리병을 받아든 여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ㅇ<-<
  • BlogIcon +소금+ 2017.11.27 22:51 신고 빨리 먹고 싶은데 병이 안 따질 때의 열받음을 너무나 잘 알아요~ㅜㅜ 저는 유난히 손힘이 없어서 평소에 유리병을 잘 못 열어요.. ㅡ.ㅡ 그럴 때마다 남편에게 부탁을 하는데 역시 집에 남자가 있어야 하는구나를 절감하죠~ㅋㅋㅋ
    전 더치커피는 사실 안 먹어봤는데 원두커피와는 맛이 다른가봐요~ㅎ
  • BlogIcon 첼시♬ 2017.11.29 13:12 신고 밥먹기 전이어서 기운이 없는데 뚜껑 돌리려니 현기증이 나더라고요 흑흑 ㅠㅠㅠㅠ
    그래서 밥먹고 다시 시도해봐도 힘든 걸 보니 병 자체가 원래 그런 건가봐요. ㅇ<-<
  • BlogIcon 히티틀러 2017.11.28 01:36 신고 저는 와인도 코르크 못 따서 스크류캡 골라마시는데, 커피에 코르크라니;;;
    눈 앞에 커피 두고 뚜껑 못 따서 못 마시면 진짜 혈압 쫙쫙 올라갈 거 같아요.
    코르크는 숨을 쉴 수 있는 거라 커피가 산화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BlogIcon 첼시♬ 2017.11.29 13:12 신고 코르크 위에 플라스틱 뚜껑이 붙어있기는 해요.
    어... 그럴 거면 뭐하러 코르크로 막았지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 BlogIcon 히티틀러 2017.11.29 13:29 신고 그런 경우에는 감성 또는 간지, 이 2가지 목적 중 하나가 아닐까요?ㅋㅋㅋ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감성이 없다면서 코르크 선호하시고 또 모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BlogIcon 첼시♬ 2017.11.29 13:31 신고 목적이 둘 다인가봐요.
    뭔가 코르크마개로 차별화하려고 한 것 같기는 하지만...
    개봉이 너무 힘드니 앞으로 안 사려고요. ㅇ<-<
  •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11.28 11:51 신고 와인도 처음에 어렸을때 못따서 고생했던 기억나네요 ^^
    이건 근데 어떻게 따라는건지...

    커피보단 병에 관심이 가네요. 저 병에다 꽃이나 드라이플라워 꽂으면 감성폭발일거같아요 ㅋ
  • BlogIcon 첼시♬ 2017.11.29 13:17 신고 앗 ㅋㅋㅋ 전 이 병 보면서 등산용 참이슬 생각했는데...-_-;;
    역시 민수님은 감성 폭발하시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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