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PATROL

SNOW PATROL 의 음반 두 장을 묶어서 저렴하게 팔길래 구입했다.

노래 좋아하는데 잘 됐지 뭐... 싶어서.

SNOW PATROL 이라는 명칭이 지금 계절에 참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했다.

음악은 딱 들었을 때 음, 좋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잘 팔리게 만든 곡들이다.

대중적인 색깔이라는 점을 폄하하는 건 아니고 뭐 그렇다는 얘기.

콜드플레이도 연상되는 분위기인데, 굳이 부연하자면 스키장으로 휴가 떠나는 콜드플레이 같다.

내가 각별히 좋아하는 곡은 앨범 <EYES OPEN>의 <Open Your Eyes>.

<It's Beginning To Get To Me>라는 트랙도 좋아하긴 하는데 마음에 드는 클립이 없었다.

아무튼 편하게 듣기 좋은 음반이다보니 강변 달리거나 할 때 함께 하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