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큰 감흥 없었던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Kiyomizudera)

마실/'17.10 교토,오사카

2017.12.10 06:30

기요미즈데라 清水寺 Kiyomizudera. 그대로 음독해서 청수사라고 부르기도 하는 곳이다.

교토를 네 번 방문했지만 기요미즈데라는 처음이다.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10월 중순이어서 아직 푸르렀다.

간사이 단풍 절정을 마주하고 싶다면 11월 중순 이후~12월 초순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사람이 많다. 아래에 보이는 풍경이 가장 한산한 곳일 정도이다.

중국인>한국인>일본인>서양인 순으로 많았던 듯.


절하는 모습이 있어서 한 장 정도 찍어보기도 하고.


하지만 건물의 상당부분이 공사중이어서 괴괴한 느낌도 들었다.


날이 흐렸기에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내려오는 길이 더 호젓하고 단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지극히 일본다운 느낌의 골목.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사진 촬영하자고 말을 건넬 용기는 없고.


그래서 뒷모습만 찍고 내려왔다. 남의 초상권도 소중하니까.


□기요미즈데라 위치 및 관람정보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걷기는 해야하지만 걸어올라가는 게 크게 힘들지는 않다.

관람시간은 계절에 따라 좀 다른데 대개 06:00-18:00 정도이다.

그리고 벚꽃,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에는 야간개장을 하는데 시간은 18:00-21:00 정도이다.

매년 일정이 조금씩 바뀌니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입장료는 성인 및 고등학생이 400엔, 중학생 이하는 200엔이다.

 ※홈페이지 영문판 링크는 → http://www.kiyomizudera.or.jp/en/


다만, 사시사철 어느 곳 한 군데는 공사중일 때가 많으니 그걸 감안하고 방문하는 게 좋겠다.

야간개장 시기 및 단풍철에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난 도장깨기하는 심정으로 한 번 가봤고 재방문할 의사는 없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