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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번외편, 일본 고형 카레/스튜 등 7종, 마트 시판 카레 열전 본문

마실/'16.11 간사이

[긴글]번외편, 일본 고형 카레/스튜 등 7종, 마트 시판 카레 열전

첼시♬ 2018.01.22 06:30

이번 글은 재작년 11월에 사왔던 일본 고형 카레·스튜·하이라이스 7종 비교 리뷰.

미리 말해두지만 글이 많이 길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읽으시기를 추천합니다. ^_^


내가 구입한 제품은 다음의 일곱 가지이다. 구입처는 모두 난바 라이프 마트.

제품명/중량/기준인원/가격/구입일 당시 상미기한 순으로 적는다. 가격은 모두 세전 기준이다.

유통기한은 전체적으로 긴 편.

짧은 건 구입일 기준으로 약 9개월 가량, 긴 건 1년 반 남짓 남아있다.

작성 순서는 왼쪽줄(글리코 グリコ Glico)↓, 그리고 오른쪽줄(하우스 House)↓


왼쪽줄은 [글리코 グリコ Glico] 시리즈

프리미엄 숙(熟) 하야시라이스 プレミアム熟ハヤシライス(160g, 8인분, 198엔, 9개월)

프리미엄 숙(熟) 카레 매운맛 プレミアム熟カレー 辛口(160g, 8인분, 198엔, 1년 4개월)

제핀 카레 매운맛 カレーZEPPIN 辛口ブラック(175g, 8인분, 248엔, 11개월)


오른쪽줄은 [하우스 ハウス House] 시리즈

홋카이도 스튜 비프 北海道シチュー ビーフ(172g, 10인분, 235엔, 1년 5개월)

쟈우카레 매운맛 ジャワカレー 辛口(185g, 9인분, 225엔, 1년 2개월)

쟈우카레 스파이시블렌드 아주매운맛 ジャワカレー スパイシーブレンド(207g, 9인분, 225엔, 1년 4개월)

바몬드카레 매운맛 バーモントフリーデン スパイシーカレー 辛口(230g, 12인분, 225엔, 1년 4개월)


제품명/중량/기준인원/가격/구입일 당시 상미기한 순으로 적는다. 가격은 모두 세전 기준.


왼쪽 세 가지는 [글리코 グリコ Glico] 시리즈

프리미엄 숙(熟) 하야시라이스 プレミアム熟ハヤシライス(160g, 8인분, 198엔, 9개월)

프리미엄 숙(熟) 카레 매운맛 プレミアム熟カレー 辛口(160g, 8인분, 198엔, 1년 4개월)

제핀 카레 매운맛 カレーZEPPIN 辛口ブラック(175g, 8인분, 248엔, 11개월)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마지막까지는 [하우스 ハウス House] 시리즈

홋카이도 스튜 비프 北海道シチュー ビーフ(172g, 10인분, 235엔, 1년 5개월)

쟈우카레 매운맛 ジャワカレー 辛口(185g, 9인분, 225엔, 1년 2개월)

쟈우카레 스파이시블렌드 아주매운맛 ジャワカレー スパイシーブレンド(207g, 9인분, 225엔, 1년 4개월)

바몬드카레 매운맛 バーモントフリーデン スパイシーカレー 辛口(230g, 12인분, 225엔, 1년 4개월)


글리코 グリコ Glico 프리미엄 숙(熟) 하야시라이스(160g, 8인분, 198엔, 9개월)

1인분씩 낱개 포장되어있는 하야시라이스(=하이라이스, 해시라이스) 제품이다.

소량씩 조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게 특징.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8인분인데 물이 8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하야시라이스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얇게 썬 소고기, 양송이, 양파 등을 넣어서 만들면 맛있다.

하야시라이스는 매운맛이 없기 때문에, 카레와는 다른 느낌으로 구수하고 달큰한 감칠맛이 좋다.

 ※전에 만들었던 기록은 → 2017/06/09 - [하이라이스]고형 루로 해시라이스(하야시라이스) 만들기


글리코 グリコ Glico 프리미엄 숙(熟) 카레 매운맛 (160g, 8인분, 198엔, 1년 4개월)

역시 1인분씩 낱개 포장되어있는 고형 카레 제품이다.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8인분인데 물이 9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카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진하고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강한 편.

단맛이 크게 튀지 않기 때문에 볶은 양파를 많이 넣거나, 다른 달콤한 카레와 섞으면 더 맛있다.

 ※전에 만들었던 기록은 → 2016/06/05 - [카레]병아리콩을 넣은 소고기 카레 만드는 법


글리코 グリコ Glico 제핀 카레 매운맛 (175g, 8인분, 248엔, 11개월)

고형카레 블럭 속에 가나슈처럼 끈적한 소스가 들어있다.

이것도 최소 단위가 2인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씩 끓여먹기 좋다.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8인분인데 물이 9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카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데미글라스 소스를 섞은 듯 구수하면서 감칠맛나는 카레. 은근한 단맛도 좋다.


하우스 ハウス House 홋카이도 스튜 비프 (172g, 10인분, 235엔, 1년 5개월)

비프스튜를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형 블럭으로 만든 제품이다.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10인분인데 물이 13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스튜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소고기, 양파, 버섯 등을 넣어서 스튜로 끓여보았는데 비프스톡 특유의 짭짤한 감칠맛이 강하다.

많이 먹기는 좀 부담스러워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은 맛. 의외로 밥과 잘 어울린다.


그래서 케첩과 오코노미소스를 넉넉히 넣고 다시 끓여 오므라이스소스로 만들어봤다.

역시! 소 특유의 깊은 맛과 케첩, 그리고 오코노미소스의 산뜻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앞으로도 이 스튜 제품을 사다가 오므라이스(내지는 함박스테이크)소스를 만들 생각이다.


하우스 ハウス House 쟈우카레 매운맛 (185g, 9인분, 225엔, 1년 2개월)

매운맛의 고형 카레인데 조금 묽은 편이다. 쟈우 카레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점도가 낮은 듯.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9인분인데 물이 13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카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짭짤하면서 은근히 매운맛이 올라오는 카레.

상술했듯이 묽은 편이기 때문에 감자나 콩 등을 넣어 적당히 으깨가며 섞으면 좋을 것 같다.


하우스 ハウス House 쟈우카레 스파이시블렌드 아주매운맛(207g, 9인분, 225엔, 1년 4개월)

위의 쟈우카레와 같은 시리즈인데 이건 매운맛이 5단계를 넘어서 6단계이다.

매콤한 향신료 분말도 별도로 들어있는데 넛멕, , 계피, 세이지처럼 알싸하고 쌉싸름한 향이 난다.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9인분인데 물이 13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카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맵긴 맵다.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것 같은 느낌.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쏴아아아 치고 올라오는 매운맛이지만 여운이 금세 사라진다.


하우스 ハウス House  바몬드카레 매운맛 (230g, 12인분, 225엔, 1년 4개월)


※원재료, 조리법 등의 제품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한 상자가 12인분인데 물이 1400ml 들어간다.

부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고형 카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면 끝.


상당히 되직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나고 루 특유의 고소한 맛이 강한 카레이다.

위의 쟈우 카레 시리즈와 섞어서 쓰면 균형이 적당히 맞는 듯.

 ※전에 만들었던 기록은 → 2017/11/17 - [카레]네 가지 콩을 넣은 고단백 카레 만드는 법


이번에 사온 제품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거의 재구매할 생각이 있다.


제품명/중량/기준인원/가격/구입일 당시 상미기한 순으로 적는다. 가격은 모두 세전 기준.


왼쪽 세 가지는 [글리코 グリコ Glico] 시리즈

프리미엄 숙(熟) 하야시라이스 プレミアム熟ハヤシライス(160g, 8인분, 198엔, 9개월)

프리미엄 숙(熟) 카레 매운맛 プレミアム熟カレー 辛口(160g, 8인분, 198엔, 1년 4개월)

제핀 카레 매운맛 カレーZEPPIN 辛口ブラック(175g, 8인분, 248엔, 11개월)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마지막까지는 [하우스 ハウス House] 시리즈

홋카이도 스튜 비프 北海道シチュー ビーフ(172g, 10인분, 235엔, 1년 5개월)

쟈우카레 매운맛 ジャワカレー 辛口(185g, 9인분, 225엔, 1년 2개월)

쟈우카레 스파이시블렌드 아주매운맛 ジャワカレー スパイシーブレンド(207g, 9인분, 225엔, 1년 4개월)

바몬드카레 매운맛 バーモントフリーデン スパイシーカレー 辛口(230g, 12인분, 225엔, 1년 4개월)


□이전에 사왔던 고형 카레 시리즈는 → 2016/06/26 - 번외편, 일본 고형 카레 6종





16 Comments
  • BlogIcon 밓쿠티 2018.01.22 10:31 신고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일본 카레가 수입되서 그런지 일본여행 갔을 때 카레 사고 싶다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첼시님 후기를 보니까 정말 다양하구나 싶으면서 독특한 카레나 아니면 하이라이스, 비프스튜 같은 음식을 할 수 있는 건 사오고 싶어졌어요!!!!역시 일본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첼시♬ 2018.01.25 20:20 신고 고형 카레 시장이 워낙 발달한 나라여서 그런지 종류가 정말 많아요.
    이런 거 좋아하는 전 눈이 돌아갈 지경입니다. +_+

    비프스튜 말고 크림스튜도 팔더라고요. 다음에는 그것도 사와보려고요. :D
  •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8.01.22 12:52 신고 첼시님 데코레이션 실력에 취하고갑니다.
    제품포장 디자인으로 써도 될거같은 느낌? ㅋ
    글리코 매운맛이 젤 맛나보여요 ㅋ
  • BlogIcon 첼시♬ 2018.01.25 20:29 신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리코 카레 맛있어요!!
    일본 제품이어서 추천이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중에 기회되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BlogIcon noir 2018.01.22 14:20 신고 역시 첼시님 엄지척
    아무리 좋은 재료여도 ㅜㅗㅜ 첼시님 처럼 맛과 멋을 내야 좋은것...
    전 잔뜩 사와도 결국 버리게 된다는 ㅜㅗㅜ
  • BlogIcon 첼시♬ 2018.01.25 20:32 신고 우왕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그리고 저도 버린 거 많아요. 으허허허헣ㅎㅎ
    언젠가 버린 재료 모음 글이라도 적어봐야겠어요. ㅇ<-<
  • BlogIcon 로빈M 2018.01.22 23:39 신고 일본 카레가 역시 다양합니다 ㅎㅎ
    그리고 첼시님이 워낙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먹고 싶은 카레를 골랐네요 ㅎㅎ
  • BlogIcon 첼시♬ 2018.01.25 20:34 신고 로빈님이 뭘 택하셨을지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겠죠? +_+
  • BlogIcon 슬_ 2018.01.24 10:08 신고 우왕~ 고형카레ㅠㅠㅠ 저거 중에서 버몬드랑 젯핀카레만 먹어보고 나머지는 다 처음 봐요!!!
    홋카이도 비프스튜 한 번 먹어보고 싶은데요 +_+
  • BlogIcon 첼시♬ 2018.01.25 20:42 신고 바몬드하고 제핀 드셔보셨으면 맛있는 거 다 맛보신 것 같아요! +_+
    홋카이도 비프스튜는 그 비프스톡 특유의 맛이 강해요.
    그래서 케첩 같은 거 섞으니까 오므라이스 소스로 딱이더라고요! :D
  • BlogIcon sword 2018.01.24 10:40 신고 내용이 길다 하셨지만 하나도 길게 안느껴지네요 ㅎ
    카레마다 특성에 맞추신건지 고명을 너무 잘 어울리게 올려주셔서 정말 다 맛나보여욤 +_+
  • BlogIcon 첼시♬ 2018.01.25 20:44 신고 다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카레 킬러인 저에게는 정말 기쁜 나날들이었어요. :D
  • secondming 2018.01.26 01:22 신고 모든 카레 위에 반숙 후라이, 삶은 반숙, 혹은 몽글몽글한 계란이 올라가 있어서 뭔가 마음의 안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카레에 올라가는 계란은 곡 노른자가 살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살아있는 노른자를 콕! 터뜨려서 카레와 섞었을 때의 맛이 너무 좋아요 +_+
  • BlogIcon 첼시♬ 2018.01.26 18:22 신고 저도 사진 모으면서 '엇, 죄다 달걀이 올라갔다 ㅋㅋ'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카레와 흘러내리는 노른자의 조합은 정말 최고죠! +_+
    꿀처럼 흘러내리는 노른자의 그 맛... secondming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XD
  • sarah 2018.01.29 11:37 신고 일본카레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 넘나 유익한 포스팅이었어요. 특히 여기 나온 카레들은 다 좋아하는거라, 자바카레 6단계랑 북해도 비프스튜빼곤 다 먹어봤네용ㅋㅋㅋ개인적으론 THE CURRY 도 맛있더라구요. 약간 고급진 느낌인데 루 말고도 아예 퐁드보 소스? 가 따로 들어있어요. 꽤 깊은 맛이 나니까 혹시 시도 안해보셨다면 살짜쿵 추천하고 갑니다ㅎ_ㅎ 다 맛있겠어요ㅠㅠ카레 뽐뿌 팍팍 오네요...! 플레이팅이 딱 제취향이네욤ㅋㅋㅋ
  • BlogIcon 첼시♬ 2018.01.29 11:57 신고 우와!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카레가 다 마음에 들었거든요. 헤헤 :D
    제가 카레 쓸어담을 때 정신이 팔려서 THE CURRY 를 발견 못 했나봐요. 다음에 꼭 사와야겠어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제 카레 사진도 좋아해주셔서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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