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로이스 초콜릿 5종(화이트/말차/샴페인/잔두야/에콰도르스위트) 본문

마실/'17.10 교토,오사카

번외편, 로이스 초콜릿 5종(화이트/말차/샴페인/잔두야/에콰도르스위트)

첼시♬ 2018.01.27 06:30

이번 여행 글은 일곱 편이 끝이라고 했는데, 나도 잊고 있던 번외편이 있었다. ㅇ<-<

내가 사온 로이스 다섯 종류를 마지막으로 이번 턴을 마치겠다(...).


윗줄 왼쪽부터 화이트, 말차, 샴페인, 줄 바꾸어서 잔두야, 에콰도르 스위트

가격은 전부 간사이 공항 면세점 기준으로 한 갑에 720엔이다.

생초콜릿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필수.

유통기한은 3~4주 가량 되니 좀더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아! 원래 기존에는 보냉백이 유료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간사이 면세점에서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로이스 생초콜릿 화이트 ROYCE nama chocolate white

ロイズ 生チョコ ホワイト(20ea, 면세가 720엔)


코코아매스가 들어가지 않아 하얀 화이트 생초콜릿이다. 술도 넣지 않은 제품.

뭔가 우유 아이스크림이나 연유가 생각나는 맛.

그리고 짭짤한건 아닌데 묘하게도 간을 맞춘 것 같은 느낌이다.

※제품 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로이스 생초콜릿 말차 ROYCE nama chocolate Maccha

ロイズ生 チョコ 抹茶(20ea, 면세가 720엔)


분말 녹차를 넣은 생초콜릿이다.

좀 달긴 하지만 진한 녹차라떼맛이다. 생초콜릿으로 어떻게 이런 맛을 낸걸까.

녹차의 신선한 풋풋함과 희미한 씁쓸함까지 잘 재현했다. 

※제품 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로이스 생초콜릿 샴페인 ROYCE nama chocolate Champagne

ロイズ 生チョコ シャンパン(20ea,면세가 720엔)


샹파뉴 지방의 피에르 미뇽이라는 샴페인이 들어갔다고 한다.

오레보다 좀더 프루티한 향기가 느껴진다.

좀더 정확히 설명하면 포도가 발효된, 상큼한 와인향이 난다.

샴페인의 존재감이 확실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다.

※제품 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로이스 생초콜릿 잔두야 ROYCE nama chocolate Gianduja

ロイズ 生チョコ ジャンドウヤ(20ea,면세가 720엔)


이번에 새로 사본 제품.

헤즐넛과 아몬드 페이스트 등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잔두야(Gianduja)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초콜릿과 헤즐넛을 섞어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특징.

악마의 잼으로 널리 알려진 누텔라의 원래 이름은 잔두야 페이스트였다고 한다.

역시 같은 회사의 페레로 로쉐에 들어가는 초콜릿 크림도 이것이다.


그래서인지 초콜릿이 입 속에 닿을 때의 느낌이 유난히 진득하고 고소한 견과류향이 진동한다.

누텔라를 굳혀서 생초콜릿으로 만들어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슬님도 이 잔두야, 그리고 체스트넛 로이스를 함께 리뷰하셨는데 링크는 아래와 같다.

→ http://the3rdfloor.tistory.com/430

※제품 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로이스 생초콜릿 에콰도르 스위트 ROYCE nama chocolate Ecuador Sweet

ロイズ 生チョコ エクアドルスイート(20ea, 면세가 720엔)


에콰도르의 카카오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한다.

코코아매스중 에콰도르산 카카오콩이 무려 46%나 들어갔다고 한다.


맛을 보니 확실히 풍미가 깊고 진하다.

목구멍 너머로 초콜릿이 넘어갈 때 잘 숙성된 와인처럼 복합적인 향이 퍼진다.

가나 비터와 비슷하긴 한데, 가나가 쌉쌀하다면 에콰도르는 알싸하면서 풍부한 맛.

술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인데도 묘하게 화한 따끈함이 식도를 감싼다.

※제품 정보는 접어두었다(더 보려면 클릭).






12 Comments
  • BlogIcon 밓쿠티 2018.01.27 09:22 신고 오 간사이공항에서는 무료로 보냉백을 주는군요!200엔이었나 냈던 것 같은데 별거 아닌데도 괜시리 꽁기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냉동제품을 팔면서 보냉백을 유료로 팔다니!라는 생각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이렇게보니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일본여행을 간다면 에콰도르 스위트를 먹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 BlogIcon 첼시♬ 2018.01.29 11:07 신고 전에는 간사이 면세점에서도 개당 100엔씩 받았거든요.
    저도 그래서 '요냉장 제품 팔면서 꼭 보냉백 돈을 받아야 속이 시원했냐!!!'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이제는 몇 개를 사도 보냉백이 무료이니 안심하고 마음껏(...) 사려고요. +_+
  • BlogIcon 찌개집알바생 2018.01.27 13:52 신고 독일 친구가 초콜렛 엄청 좋아해서 냉장고에 가득 쌓여있었거든요. 그 집에 가면 와인,맥주(라들러),위스키에 초콜릿 먹는게 진짜 꿀맛이었는데 그립다요. 묘하게 화한 따끈함이 식도를 감싸는 느낌이었는데 에콰도르랑 샴페인 맛보고싶네요*.*
  • BlogIcon 첼시♬ 2018.01.29 11:08 신고 위스키에 초콜릿 너무 좋네요. 캬캬
    에콰도르는 한정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샴페인은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 BlogIcon 로빈M 2018.01.27 19:04 신고 전 말차 초콜릿 한갑 가지고 있어요 ㅋㅋ 냉동실에 숙성시켜두고 가끔먹는데 ...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ㅋㅋ
    많이 사오지 않은게 후회되요 ㅠㅠ
  • BlogIcon 첼시♬ 2018.01.29 11:09 신고 냉동실로 보내다니 잘 하셨어요! +_+
    저도 다음에 가면 더 사올 거예요.
    샴페인을 왜 이것만 샀을까 후회중입니다. ㅇ<-<
  • BlogIcon Normal One 2018.01.28 18:13 신고 전 샴페인 아버지께서 해외 다녀오시면서 사오셨길래 먹어봤었네요 ㅋㅋㅋ 왜 로이스 로이스 하는지 알았습니다...

    다른 로이스도 어서 보고프네요 ㅜㅜ
  • BlogIcon 첼시♬ 2018.01.29 11:10 신고 아이고 ㅠㅠ 다른 로이스가 어서 회복해서 날아다니길 바랍니다.
    기왕이면 꿀벌에서의 자리를 계속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
  • BlogIcon skarn 2018.01.28 20:12 신고 한국에서는 로이스라고 많이 하는것 같은데 “로이즈” 가 정식 명칭이랍니다 ㅎㅎ 기본 밀크가 제일 맛난것 같아요
  • BlogIcon 첼시♬ 2018.01.29 11:12 신고 아, 지금 보니 가나 표기는 로이'즈'군요!
    영문 표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로이스 로이스 이렇게 읽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로이스'라고 부르다보니 저도 이렇게 쓰긴 하는데, 일본 매장에서 구입할 때는 '로이즈'라고 확실하게 발음해야겠어요. +_+
  • BlogIcon 슬_ 2018.01.30 00:32 신고 우오옹! 링크 감사드려요 ㅠㅅㅠ♥ 이런 영광이ㅋㅋㅋ
    리뷰에 올리신 다른 것들은 다 먹어봤는데 에콰도르 스위트는 완전 처음 봐요!!! 먹어보고 싶어요 +_+
    한입 먹으면 머리 아플 것 같은(..) 엄청 찌인한 다크초콜릿?!! 끌립니다...
    샴페인은 저희 가족들이 워낙 술을 안 좋아하다보니 평이 아주 박했던 기억이 흑흑...
  • BlogIcon 첼시♬ 2018.01.31 10:03 신고 안 그래도 로이스 사다 먹은지 좀 됐는데 마침 슬님 블로그 보고 생각났었어요. :)
    가나비터도 다크고 에콰도르도 비교적 다크한 편인데 희한하게 두 가지 맛이 다르니 신기했어요.
    샴페인 평이 박했다니 흑흑...ㅠㅠㅠ 제가 슬님 근처에 있었다면 기꺼이 가지러(...) 갔을텐데요. ㅋㅋ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