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메이트 1기 활동㉖ : 바베큐 스페어립 후기

사서먹기/기타등등

2018.03.11 06:30

존쿡델리미트의 명절 선물 세트로 받아보았던 바베큐 스페어립.

다른 제품도 맛있었지만 스페어립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인상적이어서 재구매했다.

위 사진은 전에 찍어두었던 것.


참고로 바베큐 스페어립 냉동제품(2,400g, 정가 89,000원)은 존쿡델리미트 온라인몰에서도 판매중이다.

구입 링크는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624


나는 충북 음성의 에쓰푸드 공장에 직접 주문을 넣어 냉장 유통 제품으로 구매했다(연락처는 043-870-5013).

그래서 온라인몰에 있는 것과 포장 및 구성이 다소 다르다.

굳이 냉장 제품으로 구입한 이유는 아래에서 추가로 설명하고...


※제품 정보는 접어놓았다(더 보려면 클릭).

일반적인 백립이 아닌 삼겹 쪽에 붙은 갈빗대를 포함한 부위를 사용해 두툼한 고기맛이 매력적인 바베큐립이다.

스페어립을 허브와 향신료로 밑간해서 존쿡 특제 바베큐소스를 바른 뒤 수비드로 부드럽게 익혀낸 제품이다.

제품을 먹기 좋게 자른 뒤 전용 용기나 쿠킹팩에 담아 뚜껑을 덮은 뒤 전자레인지에서 3분 가열하면 끝(1,000W 기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그릴이나 팬에 구워도 좋다.


다시 봐도 놀라운 크기...ㄷㄷㄷㄷㄷ

돼지마다 부위별 크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스페어립 무게도 딱 떨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포장에 표시된 용량 700g은 무조건 초과하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받은 제품들은 가장 적은 양이 800g이었고 많은 건 1kg을 넘길 정도였다.

이런 기재 오류는 매우 감사합니다.


길쭉한 가로 방향으로 갈빗대가 붙어있다.

갈비뼈가 손가락보다 더 굵은데, 거기 붙어있는 살은 수육용 삼겹살 이상으로 많다.

립 치고는 그렇게 기름지지 않은 편인데, 그래도 부위 특성상 굳기름이 조금 있다.

그래서 스페어립을 먹기 좋게 칼로 잘라낸 뒤 소스는 체에 밭쳐 굳기름을 걸러내기로 했다.

냉동 제품은 해동 후 손질한 뒤 재냉동하는 게 좀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냉장제품을 골랐다.


조리는 한 팩 기준으로 전자레인지 3분 가열 후, 그릴에서 10분 구웠다.

같이 곁들인 소스는 립이 잠겨있던 바베큐소스.


맛있다........

시판 립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매캐한 훈연향이나 시큼함이 없다.

일반 백립은 워낙 붙어있는 살이 적어서 뼈를 뜯어도 뜯은 것 같은 만족감이 적은데, 이건 다르다.


존쿡델리미트 스페어립은 뼈가 어딨는지 존재감이 희미할 정도로 살집이 푸짐하다. 한입 베어물면 흐뭇...

수비드(저온조리) 덕에 고깃결이 촘촘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고, 기름기도 부위에 비해 적은 편이다.

밑간이 잘 되어있고, 양념도 배합을 적절하게 했는지 감칠맛이 있으면서도 자극이 심하지 않다.


가족들 역시 이 정도 제품이 생산되는 곳이 별로 없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돼서 아주 반갑다고 했다.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고 웬만한 사람들이 다 좋아할만한 맛이다. 먹고 난 뒤 만족도 역시 높다.

원래 내 문체가 좀 건조한 데다가, 존쿡메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조심스레 적다보니 칭찬글도 이러하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어서 다 먹으면 재구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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