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빙그레]메로나 보틀, 메론맛 우유

by 첼시
반응형

빙그레 메로나 보틀(230ml, 마트 가격 1,500원)

특가의 충실한 ㄴ...읍읍...은 할인된 가격 1,050원에 구입했다.

널리 사랑받아온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유음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


정제수가 가장 많이 들어가있고 원유는 30% 수준, 분유, 과당, 식물성크림 등에 메론농축과즙과 메론향도 약간.


네모난 뚜껑을 위로 잡아당겨 쑥 뽑아올리면 동그란 뚜껑이 나온다.


동그란 뚜껑을 돌려따면 밀봉 마개가 붙어있고 그걸 떼면 내용물이 보이는 구조.

속뚜껑이나 마개 중 하나는 생략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일단 맛을 얘기하자면, 뚜껑을 열자마자 벌레들이 환장할 것 같은 짙은 단내가 난다.

한 입 머금으면 비강까지 멜론색 옷을 입은 꿀참외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질주하는 듯한 향기와 단맛이...

메로나를 녹인 맛 거의 그대로이긴 한데 아무래도 아이스크림보다는 단맛과 향이 더 도드라진다.

기존 메로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한번 쯤 재미로 마셔볼만 했다.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