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캐럿]가죽 전용 에센스, 클리너, 스웨이드 클리너 후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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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의 가죽 전용 에센스(37ml), 가죽 전용 클리너(40ml),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40ml) 기획 세트.

3종 세트에 30,000원 정가인데, 나름 큰맘 먹고 거금을 투자했다.


캐럿 가죽 전용 에센스(37ml)

동봉된 스펀지에 에센스를 묻혀 가죽 표면에 얇게 펴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광택이 살아난다고 한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안쪽에 펴발라 테스트 후 사용하는 건 필수.


멀티밤 비슷하게 생긴 에센스. 크게 끈적임 없이 가죽 자체의 윤기를 은은하게 살려준다.


가죽 전용 클리너(40ml)

동봉된 스펀지를 물에 적힌 후 클리너를 묻혀 거품을 낸 뒤 가죽 표면에 얇게 펴발라준다.

그리고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마른 천으로 조심스레 닦아내면 된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안쪽에 펴발라 테스트 후 사용하는 건 필수.


스웨이드 클리너(40ml)

동봉된 스펀지를 물에 적힌 후 클리너를 묻혀 거품을 낸 뒤 가죽 표면에 얇게 펴발라준다.

그리고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마른 천으로 조심스레 닦아내면 된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안쪽에 펴발라 테스트 후 사용하는 건 필수.


인디핑크색 구두에 사용해봤는데 얼룩이 사라지면서 색이 균일해지긴 하나 약간 어두워지는 느낌이다.

젖어서 그런 건가 하고 다 마를 때까지 기다려봤는데 여전했다.

까만 구두나 갈색 구두라면 괜찮겠지만 밝은 색상이라면 신중하게 사용해야할 듯.


오래된 지갑의 손때를 좀 제거해보고자 가죽 클리너의 힘을 빌렸다. 머리 치워요


왼쪽이 사용 전, 오른쪽이 사용 후.

가운데 있던 얼룩이 약간 옅어졌지만 조금 퍼져서 결국 제로섬 게임 ㅠㅠㅠㅠ

아주 오래된 오염에는 크게 효과가 없다. 가시적인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일상적인 관리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묵은 손때를 제거하기 위해 사는 거라면 딱히 추천하고 싶지 않다... 흑...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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