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多]찬란한 고양이 후추

동네 사람들...!!! 우리 후추는 이름을 부르면 다가오는 고양이여요!!!(단, 열번 중 네 번만)

이런 귀요미가 어떻게 나에게 왔을까, 헤헤

그루밍할 때 콧잔등에 잡히는 주름도 날 닮아서 더 정이 간다.

내 체리를 탐내는 후추. 먹진 않고 갖고 놀기만. ㅋㅋ

체리를 강탈하는 냥아치를 순간 포착!!

어느 날은 집사가 밑에서 땀 뻘뻘 흘리며 운동하는데 누워있다...

'집사는 덜 먹는게 좋겠다냥...'

알아 ㅠㅠㅠ

젤리 자랑 그만하거라.

후추 정도 체형이면 내가 운동을 안 해도 될 듯.

'그렇지. 내가 좀 슬림냥이냥.'

내가 운동할 때마다 옷장 위에 올라가서 날 내려다보는 게 행복한 모양. ㅋ

'난 반대로 누워도 긔엽긔.'

'반대쪽 젤리도 긔엽긔.'

'팔베개 역시 마찬가지긔.'

솜방망이 그루밍중. ㅋㅋㅋ

열심이다. 빼꼼 나온 혀 역시. ㅋㅋ

콧등 주름이 잘 잡힌 사진. ㅋㅋ 참 분주하다.

하늘이 아주 예뻤던 날.

그걸 배경 삼아 후추를 몇 장 남겼다.

후추가 넝마로 만든 블라인드 찬조 출연...

네 덕에 언니가 인테리어 보수공사 해야한다...ㅠ

그래도 예쁘니까 봐줌.

후추는 언제 어디서 찍어도 참 예쁘다.

날은 덥지만 하늘이 예뻐서 더 살아나는 듯.

찬란해서 눈이 부신 고양이 후추.

귀여운 발 모음. ㅎㅎ

위풍당당샷도. ㅋㅋ

이번 여름도 건강히 잘 나고 있어서 다행이다.

다가올 가을도 행복하게 지내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