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CJ]쁘띠첼 스윗 푸딩 밀크커스터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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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먹은 로열 커스터드에 이어서...

CJ 푸딩을 포스팅했더니 급 방문자수가 늘었다.

심지어 유입경로가 십중팔구 푸딩, CJ푸딩, 스윗푸딩, 커스터드푸딩 등등...

이런게 대기업의 힘이란건가...(그게 아니야!! Feat.채치수)

 

이번 푸딩 제품군 패키지가 다 예쁘다.

작심하고 만든 듯 배색이건 글자체건 감각적이라는 느낌.

다만 안에 있는 저 글... 이웃 나라의 디저트를 부러워하지 말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 같은데 왠지 손발이 없어지고 있다. ㅇ<-<

 

10/18일 금요일에 샀는데 유통기한이 이만하면 준수한 편.

우유와 계란이 듬뿍 들어간 푸딩임을 감안한다면 꽤 긴 편이다.

 

로열 커스터드 푸딩과 외견상 확 들어오는 차이는 시럽의 유무.

캐러멜 시럽을 끼얹지 않고 푸딩 본질의 맛만 즐겨보라는 의도인가보다.

 

한 술 떠보았다.

부들부들, 몰캉몰캉, 몽글몽글.

푸딩의 크리미한 질감과 바닐라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밀크커스터드는 이름답게 우유의 고소하면서 아련한 단맛이 가장 강조된 제품인 것 같다.

(생크림 커스터드를 못먹어봐서 단언하긴 좀 어렵지만...)

폴바셋의 상하목장 밀크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푸딩도 마음에 들 법하다.

밀크쉐이크, 밀크아이스크림, 연유 등등 우유가 지닌 맛의 궤적을 이 푸딩도 충실하게 따라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로열보다 밀크 푸딩이 더 마음에 든다.

 

2013/10/13 - [맛/뭔가] - [CJ]쁘띠첼 신제품, 부드럽고 달콤한 스윗 디저트, 쁘띠첼 스윗 푸딩 로열커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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