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나는 한강이 좋다.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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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 때면 어김없이 한강을 건너 63빌딩을 지나게 되는데

그 순간이 다가오면 손가락 끝이 근질근질거릴만큼 행복해진다.

퇴근 덕분일까 집이 가까워진다는 안도감 때문일까

그래서 나에게 한강은 설렘을 안겨주는 상징 같은 존재다.

 

나는 한강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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