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효창공원앞역]우스블랑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두 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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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는 홍대에 있던 우스블랑이 효창동 본점과 합쳐지면서 처음 맞게 되는 크리스마스다.

그래서인지 기합이 잔뜩 들어간 모양. 작년에 효창 본점에서는 파네토네, 슈톨렌 등 발효빵 등만 내놓았는데

올해는 밀푀유와 초콜렛 노엘, 두 가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밀푀유(33,000원)는 천 개의 잎사귀라는 이름답게 켜켜이 쌓인 파이와 딸기, 크림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초콜렛 노엘(26,000원)은 흔히들 부쉬 드 노엘이라고 부르는 통나무 모양 롤케이크인 듯.

밀가루를 넣지 않은 스폰지에 마스카포네치즈+생크림+초콜릿을 바르고 가나슈까지 곁들였다고 한다.

밀푀유는 상시 판매하고 있고 초콜렛 노엘은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정도 크기가 33,000원인 듯.

 

 

 

옆에 있는 작은 밀푀유는 가격이 아마 6,000원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이 크기는 그냥 먹고가는 손님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어서 포장시에는 상자를 따로 구입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 안 쓰는 상자 가져오면 될 것 같기도..?)

옆에 있는 몽블랑 페이스트리는 카멜리온님 블로그에서 2,900원으로 확인된다.

겹겹 페이스트리 위에 밤크림을 올린 제품.

카멜리온님의 몽블랑 후기는 → http://camelion.tistory.com/1299

 

 

 

벌써 슈톨렌과 베라베카(?)도 나왔다.

작년에 내가 먹었던 슈톨렌 후기는 → 2013/12/10 - [맛/밖] - [효창동]우스블랑의 슈톨렌

올해도 파네토네 구울거라고 하던데 아직 안 나왔다. 빨리 출시되었으면~~

 

 

 

귀여운 카드와 곰모양 장식도 눈길을 끈다.

마침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하려고 하던 차여서 초콜렛 노엘(26,000원)을 주문했다.

요새는 케이크 가격들이 다 만만치 않아서 이왕이면 맛있는걸 먹자는 생각으로 결정.

어서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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