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명소]교토 구경 이것저것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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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가 오사카와 교토 뿐이고 딱히 많이 돌아다닐게 아니라 간사이패스는 사지 않았다.

돌아다닐 동선을 하나씩 꼽아가며 계산해보니 간사이패스를 사는게 오히려 손해였다.

아주 열심히 돌아다닐 생각이 아니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난 전철을 하루 두 세 번 정도 탔다.

그래서 오사카주유패스 1일권만 사고, 교토에 갈때는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와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을 샀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는 한큐 지하철을 1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

한큐 우메다에서 한큐 가와라마치까지 왕복만 해도 패스 값은 뽑는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한큐 패스가 아마 700엔인가 그렇고, 패스 없이 왕복하면 840엔인가 890엔이었다.)

 

가와라마치에 도착해서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을 사고 오후 내내 돌아다녔다.

버스비는 한번 탈 때 230엔, 1일 승차권은 500엔.

여기서는 당연히 승차권 사는게 이득이다. 적어도 세 번 이상은 타게 되니까...

교토 버스 승차권이 간사이에서 가장 알찬 패스인 듯.

 

아, 위의 사진은 금각사 입장권이다.

 

여기는 금각사. 킨카쿠지나 켄카쿠지를 찾으면 된다. 입장료 400엔(어른 기준).

 

금칠한 외관이 돋보인다.

덩그러니 금빛 건물만 서 있는데도 생뚱맞거나 어색하지 않고 볼만했다.

 

여긴 헤이안진구.

안쪽까지 들어가보지는 않고 앞마당에서만 놀았는데, 하얗고 자잘한 자갈과 붉은 기둥이 멋스러웠다.

이 여행의 본 목적은 식사이기 때문에 대강 찍은 사진으로 대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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