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번외편, 녹차 주전부리① 우지 맛차 포키

마실/'15.1 오사카,교토

2015.02.05 06:30

안녕! 힘세고 좋은 아침! 내 이름을 묻는다면 나는 녹차!! 낄낄..

녹차 주전부리 잔뜩 샀다. 신난다. 차근차근 먹어봐야지... :D

 

첫 타자는 포키. 빼빼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에도 포키가 수입되고는 있는데 이렇게 우지 맛차가 들어간건 팔지 않는 듯하다.

맛차는 쉽게 말하면 말차(抹茶), 즉 가루녹차인데 입자가 곱고 색이 예뻐서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 많이 쓰인다.

일본에서 말차가 어딨는지 물어보니 베이킹용 재료 코너로 안내를 해주기도 했다. 타먹는 가루녹차는 별도로 팔고...

말차류의 색을 예쁘게 내기 위한 편법으로 클로렐라 가루를 섞어쓰기도 한다.

그런데 포키의 브랜드가 글리코... 글리코? 어디서 많이 봤는데 혹시 너...

 

도톤보리에 있는 그 글리코 간판이었군!

어쩐지 CI가 익숙하다 싶었다.

 

한 상자에 네 봉이 들어있다.

 

한 봉에 막대과자 여섯 개. 그러니까 한 상자에 총 스물네 개가 들어있는 셈.

봉투를 뜯는 순간 녹차향이 은은하게 풍긴다.

초콜릿은 적당히 달달한 편인데 녹차 크런치와 녹차과자 부분이 단맛을 살짝 눌러준다.

특히 백미는 초콜릿 부분을 다 먹은 뒤 남는 녹차 손잡이!

녹차향과 희미한 씁쓸함이 어우러져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든다.

또 사고 싶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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