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매일유업]달지 않은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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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4ea, 2,800원).

원래도 대용량으로 즐겨먹던 제품인데 작은 걸 1+1 행사하길래 냉큼 샀다.

요플레를 연상시키는 네모난 용기.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재료는 단순하다. 탈지분유가 들어있는게 좀 아쉽지만...

 

뚜껑 안쪽이 매끈한 은박 비닐이어서 요거트가 묻어난다.

분유 냄새가 희미하게 나고, 우유의 고소한 맛에 발효유의 새큼한 맛이 살짝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플레인 요거트는 그냥 먹어도 달달한데, 이건 정말 단맛이 적다.

꿀이나 잼 등을 넣어서 먹기에 딱 좋다.

요플레 클래식에 비하면 묽은 편이고, 요플레 네이처 플레인과 비슷한 정도의 걸죽한 질감이다.

비슷한 맛에 좀더 되직한 질감을 원한다면 이마트의 '진심을 담은 플레인 요거트'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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