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파스타]치즈 얹은 토마토 해물 페투치니, 토마토파스타 만들기

by 첼시
반응형

요새 파스타를 자주 먹는 이유는 내 부엌에 불어닥친 기간한정 '파스타 밀어내기 캠페인' 때문이다.

파스타가 집에 넘쳐나서 재고를 빨리 소진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이것저것 해먹고 있다.

아껴두었던 심슨과 디즈니와 라켓도 큰 통에 몰아서 담아두고 자주 활용하는 중이다.

파스타가 건조 식품이다보니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재료

올리브유 1T, 마늘 10g, 새우 50g, 오징어 50g, 화이트와인 1T, 토마토소스 200g,

페투치니 80g + 숏파스타 20g, 소금, 모짜렐라치즈 50g

 

과정요약

①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서 향을 낸다.

②볶은 마늘에 새우와 오징어를 넣고 익히다가 와인을 넣어 비린내를 날린다.

③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

④익힌 해물에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따끈하게 데운 뒤, 삶은 파스타를 넣어 잘 버무린다.

⑤파스타를 그릇에 담고 모짜렐라치즈를 얹어 전자레인지 또는 오븐에 가열해 치즈를 녹인다.

 

T=Table spoon=15ml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중불로 달궈서 마늘을 볶는다.

올리브유 1T라고 쓰긴 했는데 그냥 휘휘 한 두 바퀴 정도 뿌려주면 된다.

마늘 가장자리가 말갛게 익으면서 고소한 향이 나기 시작하면 새우와 오징어를 넣어 볶는다.

해물이 하얗게 익어가면 화이트와인을 넣고 가열해 비린내를 날리고 향을 더한다.

화구가 2개 이상이면 이 때 물을 끓여서 면을 삶기 시작한다.

 

해물이 다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넣어 데워준다.

인덕션이 하나라서 여기까지 하고 팬을 불에서 내렸다.

 

물에 소금 한 스푼 털어넣고 파스타를 삶기 시작했다.

넓은 페투치니에 라켓과 심슨,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숏파스타를 곁들여 함께 삶았다.

속까지 푹 익도록 삶았다.

 

다 익은 파스타를 소스에 넣어서 잘 버무려준다.

소스가 면에 잘 배도록 2,3분 정도 뒤적거렸다.

 

파스타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전자레인지로 가열했다.

2분 정도 돌리니 골고루 잘 녹았다.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에 해물과 치즈가 어우러져서 익숙하면서 그리운 맛이 난다.

토마토소스 사뒀던 것도 이걸로 끝. 다음번에는 추천받았던 델그로쏘 소스를 사볼 생각이다.

오랜만에 먹는 토마토파스타여서 좋았다. 맛있었다! :D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