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현재폐업/[상수]8 1/2(팔과이분의일), 여전히 맛있는 레드벨벳과 얼그레이 티라미수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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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폐업


스시시로 갔다가 어디 갈까 하다가 간만에 8과 1/2로 향했다.

메뉴판은 지난번 글에서 긁어온 것.

여럿이 갔기에 긴 테이블에 앉았다.

음료는 에스프레소(4,000원), 아메리카노(4,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을 주문했다.

케이크는 레드벨벳 조각(4,800원)과 얼그레이 티라미수(6,500원)를 주문했다.

 

일행이 주문한 에스프레소. 각설탕과 물 한 잔이 함께 나온다. 데미타세가 예쁘게 생겼다.

 

다른 일행이 주문한 아메리카노.

잔이 예쁘다. 오오~ 나중에 살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이건 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좀 마시고 난 뒤 생각이 나서 찍었다.

 

케이크도 나왔다.

여긴 케이크가 단 두 종류 뿐인데(엄밀히 하면 세 종류긴 해도 그 중 두 가지가 레드벨벳이다.) 둘 다 맛있다.

내 취향에는 둘 중에 뭘 시켜도 만족할만한 선택.

 

레드벨벳. 여전히 맛있는데 아이싱이 바뀐건지 더 진득하고 쫀쫀해졌다.

맛있다~ 전에는 딘앤델루카 레드벨벳이 제일이었는데 여길 알고 나서는 순위가 바뀌었다.

 

얼그레이티라미수.

보드랍고 살살 녹는다.

얼그레이 향기도 진하고 찻잎이 입 속에서 느껴진다.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다~ :D

 

지난번 다녀온 기록은 → 2014/11/18 - [상수]8 1/2(팔과이분의일)의 레드벨벳과 얼그레이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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