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렛
첼시
뷰렛. 여성이 보컬인 밴드 중에 유난히 마음이 가는 뮤지션중 하나이다. (보컬이 여성인 밴드 중)가장 좋아하는 건 뷰티풀데이즈이고, 뷰렛은 그에 버금갈 정도로. 사실 뷰렛의 모든 노래를 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뭐라고 해야하나.. 노래를 구성하는 요소의 면면이 마음에 든다. 채찍이 휘어지듯 길게 뻗는 보컬도 좋고, 몰아치는 파도처럼 시원한 기타도 좋고. 이 음반은 홍보용이긴 하지만 가장 납득할만한 가격이길래 구입했다. 뷰렛 정규 앨범은 1,2집이 있는데 난 그 중에 사진 속 1집만 좋아한다. 2집은 Dreams come true라고 해서 꿈을 북돋우는 희망적인 노래들 위주인데.. 내 취향이 아니었다. 난 때려부수고 뒤집어 엎거나, 다 집어치우고 모로 길게 누워있는 음악을 더 좋아하는 듯. 이 앨범 외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