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히치하이커 58호 + 기쁜 소식! :D
첼시
히치하이커 58호가 (한참 전에)도착했다. 이번 호 주제는 홍콩. 책자에서는 홍콩 영화를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 난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아서 홍콩 거리에서 익숙함을 느낄 수 없었다. 다만 처음으로 내 돈을 들여 갔던 해외여행지였고, 엄마와 함께 갔던 첫 해외여행이어서 각별한 것은 있다. 여행의 7할은 홍콩 본섬, 그 중에서도 센트럴-완차이-코즈웨이베이를 중심으로 돌았다. 나머지 3할은 까우롱 반도의 침사추이에서 느긋하게 쉬었고. 그 때 사실은 굉장히 바쁠 때였고, 떠밀리듯 휴가 일정을 잡게 되어서 그리 기쁘지 않았었다. 방콕과 타이페이를 함께 놓고 저울질하다가 고른 홍콩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그래도 그 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여행을 떠났던 것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홍콩의 최대 장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