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영상]바스락 터널 속 후추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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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영상. 건진건 없고 오직 후추의 '냐앙'소리 한 마디 들어있다.

 

이게 뭐야?

 

이게 누구 꼬리야??

 

'헷, 나다냥.'

 

후추에게 바스락 터널을 사주었더니 거길 아지트로 삼았다.

 

Y자 교차로 같은 터널인데 합성섬유여서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난다.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머리를 내밀기도 한다.

 

'캬항!'

 

이게 웬 발이냐?!

 

'나 쉬고 있다구.'

 

놀다 지치면 쉼터로 이용하기도 한다. ㅋㅋ 

 

터널 속에서 식빵 굽는 후추!

 

'오잉? 왜요?'

 

누가 고양이 아니랄까봐 자기 몸이 꽉 끼는 상자 속에 비집고 들어갔다. ㅋㅋ

 

뭐하냐 후추.

 

크랜베리맛 냥이냐?

 

'집사 드립 재미없어!'

 

'그런 드립 그만해라냥!!'

 

아주 상자면 다 들어간다.

 

탐스 상자에도 이제 딱 맞는 냥이로 성장했다!

 

이게 7~8개월 전의 후추. ㅋㅋㅋ 이 때 3개월령이 좀 넘은 고양이였으니까 워낙 어렸다.

 

'나도 다음달이면 성묘에요!'

 

구석에 가져다놓은 상자를 물어뜯다가 잠들었다.

 

다리까지 척 걸치고 ㅋㅋㅋ 웃기는 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 지금 내 흉 본거에요?' 

 

'여기가 편하니까 계속 잘거야.'

 

'흐흥 좋아..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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