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K]뽀얀 살굿빛 분홍색 페일 핑크, 알엠케이 블러셔, 나스 섹스어필과 발색 비교
by 첼시
알엠케이의 블러셔, 인지니어스 파우더 치크 N 04 페일핑크
3.4g들이 제품이고 면세 정가는 25달러였다.
RMK インジーニアス パウダーチークス N 04 ペールピンク
RMK Ingenious powder cheeks 04 Pale pink
제품 색은 이렇다. 페일 핑크라는 이름인데 어째 분홍색보다는 살구색처럼 보인다.
가지고 있는 블러셔 중 뽀얀 살굿빛에 가까운 NARS의 Sex appeal을 함께 비교해봤다.
제품색상은 이 사진이 가장 실물에 가깝게 나왔다.
왼쪽은 RMK의 페일핑크, 오른쪽은 나스의 ㅅㅅ어필
색이 잘 나오도록 손끝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발랐다.
브러시를 써서 바르면 이것보다 고르고 부드럽게 발색된다.
페일핑크는 제품 자체보다 피부 위에 올렸을 때 좀더 뽀얀 분홍색처럼 보인다. 백도 껍질 같은 색이다.
짙은 블러셔를 바르기 전에 바탕에 깔아주면 솜털 보송한 느낌의 화장을 할 수 있다.
섹스어필은 뽀얀 살구색 느낌인데 덧바를수록 뽀얀 느낌보다 붉은기가 짙게 올라온다.
화장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붉은기가 조금씩 강해지니까 홍조가 있는 사람은 조심스럽게 발라야한다.
ㅅㅅ어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살구색 블러셔지만, 이 때문에 나도 홍조 커버를 꼼꼼히 하고서만 바른다.
블러셔가 피부에 밀착되는 걸 더 또렷하게 보려고 노출 정도를 대폭 낮춰보았다.
페일핑크는 무한정 덧바르면 사진처럼 허옇게 뜨는 경우가 생긴다. 양 조절에 유의하는게 좋다.
ㅅㅅ어필은 피부 요철을 감춰주면서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이다.
계속 덧발라도 잘 밀착된다, 무펄 블러셔지만 얼룩 없이 곱게 물들어 퍼지는 편.
※결론 : 페일핑크는 홍조 부각 없이 뽀얀 살구 핑크, ㅅㅅ어필은 여성스럽고 여린 느낌의 청순 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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