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세 가지 치즈와 크래커를 넣은 샐러드 만들기.
by 첼시반응형
전날 작성했던 피코크의 세 가지 치즈와 관련해서 뭘 만들어볼까 하다가 샐러드에 넣기로 결정했다.
주재료는 당연히 치즈! 여기다가 탄수화물의 구수한 맛을 더해줄 크래커도 준비했다.
내가 준비한 것은 크라운의 참크래커.
라이벌로 해태의 아이비, 좀 더 나가면 롯데의 제크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건 단연 참크래커다.
약간 마른 듯 버석한 표면에 군데군데 씹히는 소금 알갱이가 안주나 샐러드에 딱 맞는다.
이 외에도 라다치오, 로메인 고갱이, 비타민, 흑토마토, 오이를 준비했다.
어제 올린 치즈 관련글은 아래에...↓
2014/07/28 - [맛/뭔가] - [이마트]피코크의 세 가지 치즈, 에담, 고다, 체다 치즈
우선 모든 이파리 채소를 손으로 찢어 깨끗이 씻는다(오이와 토마토는 제외한다는 얘기).
채소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쏙 뺀 다음 냉장고에 집어넣어 차게 둔다.
치즈는 끄트머리부터 얇게 썰어 길이를 절반으로 자른다.
오이는 0.7~0.8cm 두께로 썰고, 토마토는 8등분한다.
내가 쓴 토마토는 흑토마토라서 어두운 초록빛과 짙은 붉은빛이 얼룩진 색이다.
특이해서 사긴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고 과육이 금방 물러서 다음에는 안 살 듯.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발사믹+올리브유로 마무리했다.
짭짤하고 고소한 치즈에 발효된 밀가루 냄새가 구수한 크래커가 잘 어울렸다.
다음에는 새로운 드레싱을 탐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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