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미미박스]아임컨실러 시크릿 컨실러 01호 바닐라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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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의 아임컨실러. 정확한 제품명은 시크릿 컨실러(10g, 9,000원).

바닐라와 커스터드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내가 구입한건 더 밝은 색상인 1호 바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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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와 사용방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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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과 원재료 성분표가 영어로 나와있다.

 

가느다란 튜브 형태의 컨실러.

 

튜브 입구가 좁아서 양을 조절하기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미미박스의 시크릿 컨실러는 되직한 액상 제형이다. 뽀얀 베이지 색상.

밝은 색이기 때문에 잡티를 가리기보다는 빛이 필요한 영역에 발라 더 밝게 만들어주거나,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커버력을 높여주는데 쓰기 좋다.

 

가지고 있는 컨실러와 즐겨쓰는 파운데이션을 손등 위에 조금씩 덜어놓고 비교했다.

윗줄 두 가지는 컨실러다. 왼쪽은 이번에 산 미미박스의 시크릿 컨실러 1호.

오른쪽은 로라메르시에의 시크릿 컨실러 2호. 로라메르시에 제품은 다크서클 커버할 때 유용하다.

 

아랫줄 두 가지는 가장 자주 쓰는 파운데이션이다.

왼쪽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디자이너리프트 3호, 오른쪽은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쿨본 색상.

전체적으로 노랗고 볼 쪽에붉은기가 있는 내 피부에는 두 가지를 섞어쓰는게 가장 잘 맞는다.

디자이너리프트의 노란색으로 붉은기를 잡고, 더블웨어를 섞어 지속력을 더해준다.

 

펴바르니까 티가 잘 안 나네...

손등에 미미박스 컨실러를 펴바르면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제품을 산 이유는 얼굴에 입체감을 더해주기 위해서다.

이 컨실러가 얼굴에 비해 한 톤 밝아서 콧대, 이마 등에 발라주면 이목구비가 더 또렷해보인다.

코 주변의 혈관을 가린다든지, 입술선을 정리하거나 눈썹뼈 등에 하이라이트를 줄 때도 유용하다.

10g이면 컨실러 치고 적지 않은 용량이고, 가격이 만원 이하여서 부담이 적다.

 

초점이 어디로 갔을까...?

아이라이너와 립펜슬 두 가지를 그어놓고 대충 가려봤다.

점과 붉은기는 적당히 잘 가려진다만, 밝은 톤이다보니 잡티를 가리는 용도로 적당하지는 않다.

얼굴의 돌출된 부분을 강조하기에 괜찮은 컨실러다.

넓은 부위에 이것만 바르면 시간이 지나면서 뻑뻑해져서 주름이나 요철 등이 강조된다.

넓게 바르고 싶다면 묽은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쓰는게 낫겠다.

 

개인적으로는 조오오금 더 밝은 색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가격과 용량, 튜브 용기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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