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영상]후추는 온종일 한밤중

by 첼시
반응형

잠꼬대하는 후추 ㅋㅋ 앞다리를 바르르 떨고 있다.

 

후추의 일과는 먹고 자고 털손질하고 자고...

 

'으으응? 내가 뭐 어쨌다냥..?'

 

'집사가 고양이 자는데 흉이나 보고!'

 

아닌게 아니라 정말 하루종일 잔다.

카메라 꺼내다가 깨는 일이 잦아서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 많다.

 

일단 책을 꺼내놓으면 자기 자라고 깔아준 줄 안다.

 

너무 못생기게 자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편집하면서 한참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뜨고 자는 것도 못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혓바닥은 살짝 내밀어주는게 세련된 고양이의 매력 포인트.

 

창가에 햇볕이 드니까 자리잡고 잘 잔다. 푹 자라고 수건을 깔아주었다.

 

'간이침대 잘 쓰고 있수다.'

 

혀는 맨날 내밀고 잔다. 볼 때마다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나도 잠이 많은 편이어서 중고등학교 때 아빠가 '한밤중'이라는 별명을 붙이셨다.

아빠가...... 딸한테................ ㅇ<-<

 

나는 등교하는 아침에나 한밤중이었는데 얘는 24시간 한밤중이다.

 

'내가.. 한밤... 뭐..?'

 

'쿨쿨'

 

예술적인 자세로 잠들었어. ㅋㅋㅋ 뽀얀 배가 참 사랑스럽다.

 

수퍼맨 자세로 잠들었다가 눈을 떴는데 한참 동안 저러고 부동 상태였다.

 

가끔 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자기도 한다.

 

팔 들고 자면 힘들지 않니?

 

'안 힘들어요.'

 

'안 힘들다고!'

 

'계속 들고 잘 수도 있다냥.'

 

'내 젤리가 유혹적이지 않냥?'

 

너 계속 잘거야?

 

'졸리니까 계속 잘거에요!'

 

이제 본가에 가면 옷장 위에 자리잡고 잔다.

 

후추야.

 

'어휴, 저 집사 또 왔어.'

 

'졸려 죽겠는데!'

 

'잠도 못 자게 하고!!!'

 

'하루 20시간은 자야된다고!'

 

'나 건드리지 마요. 더 자야 돼.'

요새는 사람처럼 잔다. 벌렁 눕거나 팔을 베고 자거나. ㅋㅋ

 

귀여운 젤리.

 

앞다리 들고 자면 불편하지 않나?

 

언제나 꿈나라.

 

후추야, 일어난거야?

 

'발가락만 손질하고 다시 잘거다냥.'

 

 

'오늘 > 妙猫'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상]후추는 발효중  (15) 2015.06.19
후추는 집사 사냥꾼(부제 : 사진 찍기 힘들다)  (22) 2015.05.26
[영상]후추의 낮잠 사랑  (8) 2015.05.13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