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바비브라운]리치립칼라 7호 소프트코랄, 바비브라운 살구코랄 립스틱 비교 발색(선라이즈, 새먼)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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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의 리치립칼라 7호 소프트코랄을 구입했다. 면세점 정가는 30달러.

원래 갖고 있던 립칼라 1호 새먼과 본가에서 발견한 크리미 립칼라 54호 선라이즈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왼쪽부터 Bobbi Brown Creamy lip color No.54 Sunrise, Rich lip color No.7 Soft coral, lip color No.1 Salmon.

크리미 립칼라 선라이즈는 아마.. 단종일거다. 주목적은 소프트코랄과 새먼을 비교하는 것.

여담이지만 salmon을 누가 샐먼으로 쓴거야 처음에ㅠ 발음기호 [sǽmən]이다. [새먼, 쌔먼]이 비교적 가까운 표기.

 

제품 색상 비교.

 - 선라이즈 : 크리미 립칼라 54호, 흰색이 섞여 뿌연 주황빛 코랄, 촉촉하고 발색이 약하면서 텁텁한 립밤 느낌.

 - 소프트코랄 : 리치 립칼라 7호, 혈색이 좋아보이는 선명한 다홍빛 코랄, 입술에 착 달라붙고 발색이 뚜렷.

 - 새먼 : 립칼라 1호, 옅은 주황빛 살구색. 여러번 덧바르면 비교적 색이 잘 재현됨. 시간이 지날수록 붉어짐.

 

선라이즈 색상이 짙어보이는데 발색이 좀 투명하게 되는 편이라 입술에 올리면 희미해진다.

소프트코랄은 붉은 코랄인데 색상이 선명하고 발그레하니 혈색이 좋아보이는 코랄색이다.

바르고 나면 입술에 착 달라붙어있는 느낌이고 지속력도 좋은 편. 물만 마시는 정도면 대여섯 시간은 간다.

새먼은 바르고 두어 시간 지나면 점점 빨개지기 때문에 외려 선라이즈의 제품색과 비슷해지는 듯.

 

각도 바꿔서 한 장 더.

소프트코랄은 붉은색이 강한 주홍빛 코랄, 새먼은 노르스름한 기운이 강한 살굿빛 연어색인게 보인다.

 

발색 사진.

선라이즈, 소프트코랄, 새먼을 순서대로 위는 한번, 아래는 세번씩 칠했다.

사진 속에서는 선라이즈가 발색이 잘 된 것 같은데 입술색이 붉은 내게는 발색이 잘 안되는 제품.

소프트코랄과 새먼은 입술색을 덮어주는 제형이어서 발색이 잘 된다.

맨 위에는 아르마니의 도쿄코랄, 중간은 메이크업포에버의 아쿠아립펜틴트 18C 코랄.

새먼과 소프트코랄이 비슷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전혀 다르다. 짙은 코랄과 차분한 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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