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라팡]도시적인 청회색, 베티블루(BETTY BLUE)
by 첼시
토드라팡의 베티블루(BETTY BLUE). 정기 할인할 때 10,800원에 샀다.
색상명 베티블루(BETTY BLUE). 할인 제품이라 그런지 제조일자는 거의 1년전.
제품 질이나 바르는데는 이상 없다.
색이 참 독특한 편인데... 도시적인 청회색이라고 해야하나?
짙고 탁한 재색에 청색이 살짝 가미된 느낌이다. 청바지에 비유하자면 그레이진 같은 빛깔.
콘크리트 건물이나 공장 굴뚝, 비둘기의 깃털이 떠오르는, 산업도시를 연상시키는 색상이다.
왼쪽부터 멜란지클라우드, 베티블루, 프렌치네이비 순이다.
※비교한 매니큐어들↓
- 2015/07/13 - [토드라팡]흐린 날의 바닷물처럼 오묘한 멜란지 클라우드
- 2015/08/16 - [토드라팡]잿빛이 도는 탁한 남색, 프렌치 네이비
위의 파란 계열들과 있을 때는 재색 같더니 회색 매니큐어와 놓으니 또 청색 같다.
함께 비교한 것은 비다네일의 시크그레이
※시크그레이 : 2014/01/24 - 흐리멍텅한 색 두 가지(비다네일 시크그레이)를 바른 손톱
한번 바른 것. 약지는 토드라팡의 빈센트 그린. 이것도 예쁜 색인데 나중에 자세하게 적을 예정.
질감이 좀 걸쭉한 편이다. 녹인 초콜릿을 바르는 느낌.
그래서 잘 바르면 한번에 비침 없이 색을 칠할 수 있을 정도.
두번 바른 것. 광택은 좋은 편이다.
손 색은 엉뚱하게 잡혔지만 매니큐어 색이 잘 나온 사진.
둘째, 셋째 손가락처럼 탁한 잿빛에 푸른기가 도는 색상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색. 흰 손에 어느 정도 기른 손톱이면 아주 잘 어울릴 법한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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