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라팡]잿빛이 도는 탁한 남색, 프렌치 네이비
by 첼시
토드라팡의 FRENCH NAVY(13ml, 정가 18,000원).
다른 토드라팡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9,900원으로 할인할 때 샀던 것이다.
재고정리를 한건지 제조일자가 좀 오래되었다. 품질에는 문제 없다..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의 재고를 정리하기 위한 할인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샀다.
2013년 제조 제품을 정가에 팔았으면 아마 사지 않았을 것 같다. 할인가에 샀기 때문에 불만 없음!
한번 바른 것. 손톱 밑이 반투명하게 비친다.
청보라 기운이 살짝 도는 남색에 잿빛을 섞어서 탁하고 희뿌옇게 만들어놓은 것 같다.
두번 바른 것.
병 속보다 약간 더 짙은 색처럼 보인다.
탑코트를 바르지 않아도 광택은 좋은 편.
다만 희미한 붓자국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탑코트를 발라 매끈하게 마무리하는게 좋겠다.
가지고 있는 컵과 비슷한 색인 것 같아서 쥐고 찍어봤다.
비슷하네. ㅋㅋ
가지고 있는 탁하고 뿌연 청색 계열 매니큐어를 함께 발라봤다.
왼쪽부터 NUBAR의 Boyfriend Jeans, 토드라팡의 FRENCH NAVY, THE ETERNAL SUMMER.
이렇게 칠하니까 비슷해보인다?!
검지는 이터널 써머, 이건 확연히 다른 색이니 쉽게 구분된다.
각각의 손가락에 칠한 색들이다.
누바의 보이프렌드 진과 토드라팡의 프렌치네이비가 유사한 느낌이다.
실제로 보면 바로 구분이 되는데, 사진으로는 비슷해보인다.
몇 가지 색을 바른 것 같은지 물어봤더니 세 가지 색이라고, 각각의 손가락도 바로 구분하긴 하더라(남자).
프렌치네이비는 보랏빛이 살짝 도는 남색이고, 보이프렌드 진은 좀더 노르스름한 기운이 돈다.
손가락에 번갈아가면서 바르고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 눈치채지 못할 만큼 비슷한 계열이긴 하다.
중간 정도로 길러서 끝을 좀 각지게 다듬은 손톱에 잘 어울리는 색이다. 손도 뽀얗게 보인다.
※같이 바른 매니큐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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