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캔메이크]꽃잎 블러셔 글로우 플로어 치크 2호, Canmake Glow fleur cheeks #02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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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메이크 글로우 플로어 치크 2호 Canmake Glow fleur cheeks #02 apricot flower

일본 화장품 브랜드 캔메이크의 꽃잎 모양 블러셔.

면세 정가는 11달러...인데 일본 현지 가격이 880엔(소비세 포함)이다.

다만 면세점의 경우 인터넷면세 이용시 추가 할인이나 적립금 등의 변수가 있어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다.

 

fleur가 프랑스어로 '꽃'인데 정확히 발음하면 플로어가 아니라 플뢰-ㅎ 비슷한 소리로 들린다.

브랜드에서 플로어로 표기하고 있으니 나도 그와 동일하게 제품명을 적었다.

 

キャンメイク グロウフルール チークス #02 アプリコットフルール

내가 구입한 것은 2호 애프리콧 플라워.

 

따뜻한 분홍빛의 애프리콧 플라워.

주변부는 괜찮은데 중앙의 로즈핑크 색상이 위험하다... 홍조주의보 발령

예뻐보이지만 붉은기 있는 얼굴에는 활활 불을 붙일 수 있는 색이다.

 

플래시를 켜봤다.

글로우 치크라는 이름답게 반짝반짝 펄이 빛난다.

실제로 얼굴에 발랐을 때는 펄 입자가 두드러지지 않고 화사한 윤기 정도만 보인다.

 

내장붓도 나름 괜찮다. 털이 부드러워서 사용할 때 자극이 없다.

하지만 크기가 좀 애매해서 나는 이 제품을 바를 때 다른 붓을 쓴다.

 

손등 발색.

가운데의 로즈핑크와 5시 방향 오렌지 색상은 정확하게 나왔고, 나머지는 색감이 날아가버렸다.

로즈핑크색은 역시 위험하다. 홍조홍조

 

노출을 낮춰 10시, 2시, 8시 방향 색상이 잘 잡히게 수정했다. 때문에 중앙과 5시 오렌지색은 정확하지 않다.

2시, 8시 방향의 분홍색은 옅은 색감인데, 중앙 로즈핑크와 오렌지 색상을 섞어서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등에 바른 것도 플래시를 켜봤다.

얼굴에 발랐을 때는 펄감이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촉촉한 윤기 정도로 보인다.

다만 중앙의 로즈핑크가 꽤 붉기 때문에 홍조가 부각될 위험(...)이 있다.

영역을 넓게 잡고 바르면 촌스러워지기 쉬운 색이지만 좁게 바르면 생기있어 보인다.

어려보이는 느낌의 혈색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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