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부드러운 크레메 단쥬, 디저트 카페 고베 그레고리 코레 Grégory Collet グレゴリー・コレ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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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디저트카페 중 한 곳은 들러보려고 했는데 원래 가려던 곳을 찾을 수 없었다. ㅠ

메리켄 파크 쪽으로 이동하던 도중 찾아낸 그레고리 코레.

 

모토마치 상점가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그레고리 코레.

간판에는 Grégory Collet 라고 돼있는데 Gregory Collet로 찾을 때 더 검색이 잘 된다.

 

그레고리 코레의 입구.

 

외부에도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있다.

매장 자체가 모토마치 상점가 거리 안에 있어서 실내와 다를 바는 없지만...

 

영업시간은 10:30-19:30인데 주문은 19시에 마감한다.

 

매장 앞에 있던 메뉴판.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파르페와 조각케이크들.

 

커피 또는 차, 그리고 케이크를 함께 주문하면 세트 가격인 950엔(세전 가격)에 제공한다는 안내.

음료는 딱 기본 커피 내지는 차만 되는 것 같다. 카푸치노라든지 밀크티 이런 것은 안 되고...

 

음료 메뉴판.

뜨거운 커피는 450엔, 차가운 커피는 500엔이다.

 

실내. 카페가 아니라 무슨 저택에 놀러온 기분.

 

내가 주문한 아이스커피(500엔, 세전 가격).

따로 찬물과 크림, 시럽이 함께 나왔다.

빨대도 받았는데 난 상여자여서(...) 컵을 바로 들고 마셨다.

커피는 전형적인 일본의 아이스커피맛. 신맛이 없고 쌉쌀하며 스모키한 향이 가득했다.

 

함께 주문한 케이크는 크레메단쥬(450엔). crémet d'anjou.

크림치즈와 생크림 등으로 만든 부드럽고 신선한 맛의 케이크.

 

신선하고 깨끗한 맛이 나기 때문에 새콤달콤한 라즈베리소스를 곁들여먹는게 일반적이다.

 

파먹으면(...) 라즈베리소스와 스펀지가 보인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먹는 느낌. 라즈베리소스도 새콤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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