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포근한 삼색볶음밥 만들기, 햄달걀대파 볶음밥 만드는 법

만들어먹기/식사류

2016.05.07 06:30

대파를 샀는데 너무 많이 샀다. 조금 비싸도 다듬어진 소포장 제품을 살 것을...ㅇ<-<

닭꼬치 만드는데 한 대 쓰고, 잔뜩 남은 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다.

간단하게 달걀과 대파만 쓰려다가 냉동실에 있는 햄이 생각나서 그것도 넣기로 결정했다.

 

이번 볶음밥에는 장립종과 추청쌀을 1:1로 섞어 지은 밥을 썼다.

 

재료(3~4인분)

식용유, 달걀 두 개+소금 한 꼬집, 굵은 대파 두 대(200g), 슬라이스햄 100g, 소금 1/2t,

밥 500g, 간장 1t, 청주 1t

※대파 대신 쪽파, 햄 대신 베이컨 또는 얇게 썬 돼지고기로 대체 가능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진 소고기, 양파, 당근, 껍질콩, 아스파라거스, 옥수수 등을 넣어도 좋다.

 

과정요약

①간장과 청주를 섞어두고, 달걀은 소금 한 꼬집 넣어 풀어두고, 대파와 슬라이스햄은 잘게 썬다.

②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을 잘게 쪼개가며 볶는다.

③익은 달걀에 대파를 넣어 나른해지도록 볶다가 슬라이스햄과 소금을 넣어 잘 섞는다.

④밥과 간장+청주를 넣어 골고루 뒤섞어 마무리한다.

 

t=teaspoon=5ml

 

어제 글과 마찬가지로 이 볶음밥도 이이지마 나미의 책을 참고했다. 이번에 본 것은 <LIFE2>

볶음밥 만드는 것이야 워낙 여러번 해봐서 익숙한 음식이긴 하다.

이 책에서 그녀가 간장과 청주를 넣는 것이 그럴듯해 보여 나도 그걸 활용하기로 했다.

 

먼저 달걀에 소금을 한 꼬집 넣어 대강 풀어둔다.

 

그리고 대파에 세로로 길쭉하게 십자 칼집을 낸 뒤 잘게 썬다.

이때 칼집을 끝까지 넣지 말고 끄트머리를 좀 남겨두면 칼질하기 편하다.

 

햄도 마찬가지로 잘게 썬다.

내가 사용한 제품은 간이 약한 햄이었는데, 짭짤한 햄이나 베이컨 등을 쓴다면 소금 양을 조절해야한다.

 

센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을 두세번에 걸쳐 부어가며 볶는다.

젓가락 등으로 달걀을 흐트리듯이 잘게 쪼개며 볶아준다.

 

달걀을 다 볶으면 대파를 집어넣는다.

대파가 열기와 기름기를 먹어 나른하게 익도록 3,4분간 볶는다.

 

볶아둔 재료에 썰어둔 햄과 소금을 넣어서 고루 뒤섞는다.

 

밥을 넣고 간장+청주를 휙 둘러 붓는다.

주걱 또는 숟가락 두 개를 양손에 하나씩 쥐고 밥과 재료를 뒤섞는다.

 

볶음밥이 골고루 섞이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완성!

 

햄과 달걀과 대파가 들어간 볶음밥이라서 뭔가 포근하면서 소박한 맛이 난다.

간장과 청주를 더해서 감칠맛나는 향기가 느껴지는 것도 좋다.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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