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토]살라미 치즈 리조또 만들기 도전
첼시
안 하던 음식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리소토... 리조또... risotto... 외래어표기법대로 하면 '리소토'라고 쓰는 게 맞는데, 널리 쓰이는 표기는 '리조또'. risotto가 외래어일까, 아니면 외국어일까? 사전에는 리소토라고 되어 있어서 이렇게 적는다만, 리조또라고 말하고 싶다. 본래 리소토에 쓰는 쌀은 아보리오쌀(arborio rice)이라고 해서 전분질이 많은 품종을 쓴다고 한다. 녹말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조리했을 때 걸쭉하고 크리미한 질감을 내기 용이하다고 나와있다. 그 전분질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리소토 레시피는 씻지 않은 쌀을 그대로 넣는다고 한다. 난 아보리오쌀이 없어서 대신 추청 품종인 참새마루쌀을 썼다. 무농약 쌀이니까 씻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 재료(1~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