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하겐다즈]클래식 밀크와 그린티 아이스크림, 우유와 녹차 아이스크림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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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에서 아이스크림을 샀다. 클래식 밀크와 그린티 두 가지(각 473ml에 정가 9,500원).

일일 특가하는 제품이어서 각 7,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왼쪽이 클래식 밀크, 우유 아이스크림이다. 오른쪽은 그린티, 녹차 아이스크림.

 

뜯어보았다.

 

클래식 밀크 아이스크림의 원재료.

크림, 정제수에 우유맛을 더하기 위해 탈지농축우유와 가당연유 등이 들어있다.

 

클래식 밀크 아이스크림의 영양성분표.

 

속살은 따뜻한 크림색이다. 코를 갖다대도 별 냄새는 나지 않는다.

맛은... 밀크셰이크의 단맛을 억제해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

분유의 텁텁합이나 연유의 끈적한 단맛은 나지 않는다.

녹아내린 뒷맛이 깔끔하고 많이 달지 않다. 하지만 풍미가 아주 심심한 편.

우유라는게 향이 강한 식재료가 아니라서 아이스크림 역시 하얀 도화지처럼 밋밋한 맛이다.

 

이건 그린티 아이스크림의 원재료.

단출한 재료에 맛을 더하기 위해 녹차가루만 들어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의 영양성분표.

 

녹차분말로만 색을 냈는데도 갓 깎은 잔디처럼 푸른 빛이 돈다.

입 속에 넣었을 때는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짙게 느껴진다.

교토에서 먹었던 녹차 아이스크림 정도는 아니지만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도 충분히 맛있다.

다만 쌉싸름한 것과 단맛은 별개. 다른 하겐다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단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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