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복음자리]누텔라 비슷한 새끼악마, 헤이즐넛초코 스프레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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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다크초코 스프레드를 먹어보고 이번에는 헤이즐넛초코 스프레드를 샀다.

복음자리 헤이즐넛초코 스프레드(400g, 5,900원). 다크초코와 가격이 같다.

마트 기준으로 같은 중량의 누텔라보다 천원 정도 싸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성분표.

누텔라가 합성 바닐라향을 쓴걸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구성이다.

성분만 봐서는 두 제품이 상당히 흡사하다.

 

뚜껑을 열어보면 다크초코와 동일하게 금박으로 밀봉돼있다.

 

금박을 뜯어보면 달콤해보이는 스프레드가 담겨있다.

다크에 비해 표면이 더 매끄럽고 부드러워 보인다.

 

뜨면 이런 느낌.

다크와 비교하면 좀더 부드럽게 떠지고 말랑한 질감이다.

누텔라와 상당히 흡사한데... 입 속에 넣었을 때는 누텔라가 좀더 기름지고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이건 설탕입자가 아주 미세하게 느껴지면서 묘하게 까끌한 느낌이 있다.

아무것도 없이 스프레드만 먹으면 그런 차이가 있는데 빵에 발라먹을 때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누텔라가 약간 더 풍부하고 살찌는 맛... 그것도 먹으면서 주의를 잔뜩 기울여야 알아차릴 정도?

가격 경쟁력만 계속 유지된다면 이걸 사먹지 싶다.

악마의 잼...까지는 아니라도 새끼악마 역할은 충분히 해내는 잼이었다. ㅋㅋ

 

이전에 사먹었던 다크초코는↓

2015/03/25 - [맛/뭔가] - [복음자리]악마가 되긴 부족한 다크초코 스프레드로 사이비 쇼콜라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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