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에스쁘아]아이라이너, 페인트미, 코퍼글로우, 쥬얼샌드, 그라피토, 초코청크 아이펜슬 발색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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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의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과 컬러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각 정가 17,000원).

위에서 네번째의 그라피토 빼고는 모두 1+1 행사할 때, 각각 8,500원의 가격에 샀다.

 

이번에 구입한 것과 원래 갖고 있던 것까지 다섯 자루.

왼쪽부터 페인트미, 코퍼글로우, 쥬얼샌드, 그라피토, 초코청크 순이다.

이 중 초코청크는 컬러 페인팅 아이펜슬이고, 나머지는 다 브론즈 페인팅 아이펜슬이다.

 

에스쁘아의 페인팅 아이펜슬 제품은 모두 연필깎이로 깎아쓰는 펜슬 아이라이너다.

 

그라피토는 꽤 많이 사용해서 제품명이 인쇄된 부분까지 깎여나갔다.

 

손등에 발색했다. 펄이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넓은 면에 짙게 칠했다.

 

반짝임이 도드라지게 초점을 날려서 찍은 사진.

페인트미의 펄감이 가장 강하고, 코퍼글로우와 쥬얼샌드는 굵은 반짝이가 성기게 박혀있다.

그라피토와 초코청크는 잔잔한 펄감이 은은하게 깔려있는 정도로, 모든 제품에 펄이 들어있다.

 

실물과 가장 유사한 사진.

초코청크와 비슷한 느낌의 아이라이너도 함께 칠했다.

페인트미는 옅은 살굿빛이 도는 샴페인색 바탕에 유사한 색의 펄이 가득 깔린 색상이다.

펄감이 강하긴 한데 튀어 돌아다니는 색이 아니어서 부담스럽지 않다.

퍼글로우는 초콜릿색에 붉은색과 금색 펄이 들어있다. 바탕 자체는 평범한데 펄 때문에 독특하다.

쥬얼샌드는 회보라색이 도는 밝은 갈색에 입자가 굵은 펄이 흩뿌려져있다. 바탕색이 오묘한 느낌.

그라피토는 붉은 구리 냄비 같은 색. 손등보다 눈 위에 올렸을 때 붉은기가 도드라진다.

사람을 좀 타는 색상이다. 붉은기 있는 얼굴에 이 아이라이너를 쓸 때는 홍조를 잘 잡아줄 필요가 있다.

초코청크는 평범한 초콜릿빛 갈색. 펄 입자가 자잘해서 부담스럽지 않다.

 

밑에는 초코청크와 비슷할까...? 싶은 아이라이너를 발색해보았다.

크리니크의 초콜릿 러스터, 브라운 슈거, 그리고 VDL의 머드쉐이크.

초콜릿 러스터는 짙은 고동색으로 보이고, 브라운 슈거는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다.

VDL의 머드쉐이크가 에스쁘아의 초코청크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었다.

난 이런 초콜릿빛 갈색 아이라이너를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도록 넉넉하게 구비해두고있다.

 

초점을 날려서 펄감이 좀더 도드라지게 찍은 사진.

페인트미와 쥬얼샌드, 코퍼글로우의 굵은 펄이 눈에 띄고, 나머지는 펄이 자잘하다.

간만에 아이라이너를 많이 산 것 같다. 이것도 금방 닳아 없어지겠지...

 

※예전에 발색해본 아이라이너들↓

 - 2014/06/14 - 펜슬 아이라이너 그러모으기(上) 검은색, 보라색, 청록색

 - 2014/06/15 - 펜슬 아이라이너 그러모으기(下) 갈색

 - 2015/03/25 - [크리니크]초콜릿 러스터와 자매품들, 펜슬 아이라이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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