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데이즈 Beautiful days. 보컬이 여성인 인디 뮤지션 중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 이게 갖고 있는 앨범의 전부인데.. Boy+Girl도 매우 갖고 싶은데 흠.. 내가 이용하는 ㄱㅂ문고나 ㅇㅌ파크에는 물건이 없다. ㅠ 지난번 코코어 때도 얘기했던 그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됐다. 코코어 하면 '오빠 너무 멋있어요 ㅇ
비엔비퍼즐의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 500조각이고 가격은 12,000원이었을 것이다. 사실 이 퍼즐은 작년에 맞추려고 꺼냈다가 포기한 것이다. 여기까지..하고 갑자기 두통이 밀려와서 도로 집어넣었던 사진이다. 심기일전해서 이번에 다시 도전! 실제 퍼즐 크기와 동일한 그림이 들어있고, 퍼즐조각과 A/S 신청서, 유액과 종이 헤라가 들어있다. 이번엔 꼭 성공해야하는데... 하... 정말 이 퍼즐은 기댈 데가 없다. 구조를 체계화할 수 있는 그림이 아니고 중구난방...ㅠㅠㅠㅠ 웬만하면 원본을 보지 않고 맞추려고 이 그림을 열심히 쳐다보았다. 퍼즐 조각을 모두 뒤집어놓고 스톱워치 누른 다음 시작! 퍼즐을 세 덩어리로 분류했다. 테두리, 깃발, 군중. 이거 하는데 20분 넘게 걸리다니..ㅠㅠ 1시간 경과. 이제..
교보문고 광화문점 = 내 마음 속 고향 중앙도서관 = 내 마음 속 제 2의 고향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 이번에 산 것은 미니샵 2탄. 교보문고 광화문점이다. 가격은 36,000원. 다행히도(...) 교보문고 블럭 시리즈는 총 3탄까지 출시된다고 한다. 무한정 출시되었다면 아마 구입을 포기했을 듯ㅋㅋㅋ 예고 이미지를 보니 3탄은 핫트랙스 매장인가보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로 블럭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는데 교보문고가.. 교보문고라서..ㅇ
오랜만에 하는 퍼즐. 계림북스의 라는 퍼즐이다. 총 500조각이고, 크기는 52×38(cm)이다. 가격은 정가 기준 12,000원. 한동안 퍼즐을 열심히 했었는데 후추가 온 이후로는 거의 못했다. 후추가 잠시 본가에 가 있는 동안 새로운 퍼즐을 해보기로 했다. 썰물이라는 제목답게 물빠진 해변 위에 초현실주의적인 숲과 집들이 그려져있다. 실제 퍼즐은 상자에 그려진 것보다 좀더 어두운 색이다. 퍼즐 구성품. 실물크기의 포스터, 퍼즐설명서 및 AS 요청서, 퍼즐 유액과 종이 헤라, 퍼즐 조각이 들어있다. 종이 헤라는 퍼즐 조각 속에 파묻혀있다. 포스터가 꽤 크다. 52×38(cm)니까 클 수 밖에 없겠지만. 퍼즐을 맞추기 전에 원본 그림을 정확하게 기억해두려고 몇 분간 유심히 쳐다보았다. 퍼즐조각을 쏟아놓고 ..
텐바이텐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소책자 히치하이커 56호. 1,500마일리지 또는 3,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VIP는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 사진이나 글이 실리면, 고객 에디터 자격으로 해당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호의 주제는 「이름」 이름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마침 꿈의 팝송을 듣고 있었는데 이 글이 보여서 반가웠다. 이석원, 그의 이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그것이 영 탐탁지 않았던 모양이다. 난 내 이름을 참 좋아하는데. ㅋㅋ 한글로도, 한자로도 좋은 의미여서 마음에 쏙 든다. 가족, 친구, 또 누구건 내 이름을 불러주면 기분이 무지무지(이 부사를 꼭 써야겠다) 좋아진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날 이름 그대로 부르기도 하고, 끝글자만 애칭처럼 불러주는..
짙은(Zitten). 대학생 때 라디오에서 처음 듣고 음악이 너무 좋아서 기억하게 됐다. 그 때 들었던 곡이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였다. 짙은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이런건 아닌데.. 희한하게 모든 곡이 다 내 취향이다. 좋아하는 가수 음반을 사도 그 중 거르게 되는 노래들이 있는데 짙은 앨범은 그런 것 없이 다 좋다. 정규 1집과 미니앨범 두 장을 갖고 있다가 백야 앨범도 뒤늦게 구했다. 음원은 다 갖고 있고. 짙은 노래는 선호하는 곡을 꼽기 어렵다. 다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의 음악을 스마트폰에서 많이 재생된 순서로 나열해보자면... , , , , , , , , 뭐 이정도다. 짙은 노래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내 재생목록 상단에 위치한다. 다른 음반들에도 모두 애정을 갖고 있지만 1집은 많은 추억..
[3CE]쓰리컨셉아이즈 패브릭 리프레셔 미니 키트 fabric refresher mini kit
첼시
쓰리컨셉아이즈의 패브릭 리프레셔 미니 키트 3CE fabric refresher mini kit. 면세 정가는 11달러. 50ml 용량의 패브릭 리프레셔가 다섯 종류 들어있는 미니 세트 제품이다. 패브릭 리프레셔라고는 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ㅍㅂㄹㅈ 류의 섬유탈취제 겸 방향제. 사용해보고 괜찮은 향기가 있으면 대용량을 사려고 일단 미니 세트를 구입했다. 다섯 가지 향기라고 했지. 그럼 어떤 향부터 골라볼까....??????? 왜 다 똑같은 라벨이 붙어있지??? 면세점 상품페이지에는 전면에 향기 종류가 큼직하게 붙어있었는데 실물은 달랐다. 무슨 바늘귀만한 글씨로 그것도 옆으로 인쇄돼있는 제품명과 제품정보...ㅇ
코코어 Cocore 코코아 아니다 뭔가를 웃돈 주고 사는걸 그리 달가워하진 않는데.. 코코어여서 샀다. 못 산 음반들이 아쉽다. 3집 CD는 케이스 앞면에 금이 가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판매자가 빈 케이스를 함께 보내줬다. 그런데 케이스 갈아끼울 줄을 몰라서... 열다가 깨먹을 것 같고, 일단은 그냥 두고 있다. 이 밴드를 접한 건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였는데 그 때 지금 듣는 인디 뮤지션 대부분을 알게 되었다. 내귀에도청장치, 다운헬,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뷰렛, 뷰티풀데이즈,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슈퍼키드, 언니네이발관, 윈디시티, 전자양, 캐스커, 코코어, 피터팬컴플렉스 외 다수...(한글명 가나다 순으로 기재) 그 방송을 지금도 들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DJ만 살아있었으면 참말로 좋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