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샤넬]레드 매니큐어 두 가지 비교, 르베르니 473 COROMANDEL, 581 CINEMA

by 첼시
반응형

사계절 만만하게 바를 수 있는게 빨간 매니큐어라고 생각하는데,
'빨간색'의 진입장벽 자체가 높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발라놓으면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는 색이다.
마침 동일한 브랜드의 빨간색을 2가지 구입해서 비교해보게 됐다.

첫번째는 #473 COROMANDEL(32,000원)
빨간색이긴 한데 자세히 보면 다홍빛이다.
유사한 색상의 펄이 들어있어 보다 풍부한 광택을 보여준다.

탑코트 얹기 전.

탑코트 얹은 후.
탑코트를 얹어야 매끈한 유리알 광택이 돈다.
펄 때문인지 표면이 거칠어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탑코트는 필수. 

#581 CINEMA (32,000원)

말 그대로 '새빨간' 색.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그대로 드러나고, 탑코트 없이도 매끈한 광택을 보여준다(사진은 두 번 바름).
그렇지만 이것도 순수한 빨간색이라기보다는 붉은 장미 꽃잎같은, 약간의 자줏빛이 섞여있다.

이 사진은 실제 컬러와는 전혀 상관없다.
두 가지의 뉘앙스 차이가 잘 보여서 올려본다.
자줏빛 왼쪽이 CINEMA, 다홍빛이지만 밝게 나와서 오렌지빛인 오른쪽이 COROMANDEL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