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가격 대비 아주 괜찮은 초밥, 난바 다이키수산의 초밥, 회, 튀김(大起水産 DAIKI SUISAN Kaiten-Sushi, Nanba)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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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시티에 바로 붙어있는 다이키수산.

한자 표기로는 대기수산(大起水産).

현지인들은 다이키 스이산 이라고 말하면 알아듣는다.

 

대기수산의 간판.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메뉴판.

급하게 찍고 들어갔더니 흔들렸다. 아오...ㅠㅠㅠㅠ

 

카운터 자리.

깨끗하게 손질된 재료가 줄지어서 놓여있다.

 

자리에 있는 양념들.

왼쪽의 하얀 병은 사시미 간장, 그 옆의 베이지색 뚜껑은 튀김용 다시쯔유(일걸...?)다.

생맥주(290엔), 모둠초밥(1,280엔), 모둠튀김(780엔)을 주문했다.

 

생맥주 나왔다. 만세!!!!!! 엄마 손이 우정출연...ㅋㅋ

크림은 부드럽고 맥주는 과하게 쓰지 않으면서 향도 좋고!!! 맛있다!

맥주는 주문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요리와 함께 먹고 싶다면 기다렸다가 나중에 주문하는게 낫다.

 

모둠튀김!

문어꼬치, 새우, 정체를 모르겠는 생선(?), 붕장어, 오크라, 오징어 덴뿌라가 나온다.

튀김을 찍어먹을 덴쯔유와 거기 넣을 간 무(오로시???), 겨자도 함께 나온다.

 

모둠초밥!!!!

윗줄부터 참치, 오징어(한치?), 연어, 도미, 줄바꿔서 청어알, 단새우, 연어알, 붕장어가 나온다,

고추냉이와 초생강도 함께 나온다.

다이키수산의 초밥에는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아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더해먹으면 된다.

 

두번 갔었는데, 다른 날 먹었던 참치... 맛있었....... ㅠㅠㅠ

 

다른날 시켜본 연어회(250엔).

더 말해 무엇하랴... 미사여구가 다 부질없는 맛...ㅠㅠ 살살 녹는다.

아, 전에 참치회도 시켜봤는데(토로를 주문했었다) 기름기가 별로 없고 평범해서 그냥 그랬다.

여기가 최고다!!! 라고는 못하겠다. 하지만 가격대를 감안하면 참 괜찮은 맛과 양이다.

해산물이 항상 신선하고, 초밥, 회, 튀김, 맥주가 모두 맛있다.

 

 

위치는 여기. 지점은 여러 곳인데 내가 매번 가는 곳은 난바시티에 붙어있는 Daiki suisan Kaiten sushi.

다이키 수산 카이텐 스시. 여기는 회전초밥식이 아니라, 일반 스시야처럼 1인분 단위로 주문하는 곳이다.

다른 지점은 회전초밥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밥먹고 난바파크스 돌아다니다가 한장 찍었다.

빛축제 하기 직전에 온 오사카여서 별다른 장식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건 예뻐서...

 

11월 중순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리스도 다양하고 특색있고 화려해서 예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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