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존쿡메이트 1기 활동④ : 쿠킹클래스 <타소치킨&메이플단호박> 수강 후기 및 아이스팩 캠페인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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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있는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 지점에서는 몇 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프레시 소시지 만들기>, <화목한 쿠킹클래스>, 그리고 <하몽 쿠킹클래스>가 그것.

6,7월에 진행 예정인 강좌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레시 소시지 만들기

-일시 :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목요일 15:00-17:00

-비용 : 1인 20,000원(완성된 소시지는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음)

-내용 : 6월-치즈소시지 / 7월-김치소시지


□화목한 쿠킹클래스

-일시 :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목요일 15:00-16:00

-비용 : 1인 10,000원(시연, 실습 및 시식)

-내용 : 6월-로스트 덕과 비트잼 / 7월-바베큐 스페어립과 코울슬로


□하몽 쿠킹클래스

-일시 :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9:00-21:00

-비용 : 1인 30,000원(하몽 시식, 활용법 시연 및 와인 시음)


※신청 링크 : 존쿡 델리미트 쿠킹클래스(클릭)


현재 온라인몰에서 할인 이벤트로 델리미트 슬라이스(~6/3)와 부어스첸 세트(~6/8)도 판매중이다.

 →델리미트 슬라이스 구입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list&category=1

 →부어스첸 세트 구입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543


여기가 쿠킹클래스 장소인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 압구정점이다.

이번에 내가 참석한 강좌는 화목한 쿠킹클래스 <타소치킨&메이플단호박>.

수강료는 10,000원인데, 존쿡메이트 20% 쿠폰으로 할인 받아서 8,000원에 수강했다.


오늘 내가 배울 음식은 조현진 셰프님의 타소 치킨과 메이플 단호박 구이.

재료와 조리 과정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소개한다.


□메이플 단호박 구이(3~4인분)


재료 단호박 1/2개, 메이플시럽 5T, 버터 1T, 소금 한두 꼬집, 아몬드 슬라이스 적당량


과정요약

①단호박을 씻어 자르고 씨를 뺀 뒤, 적당한 두께로 썬다.

②깨끗한 볼에,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와 메이플시럽, 소금을 넣고 섞는다.

③메이플버터에 단호박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④오븐 팬에 단호박을 놓고 아몬드를 흩뿌린 후, 예열한 오븐에서 180℃-12~13분 정도 굽는다.

  ※계피가루를 추가하면 더 맛있어진다.


□타소 치킨(4~6인분)


재료 닭 1마리(1~1.2kg), 소금 10g, 흑설탕 10g,

 케이준럽 20g(케이언페퍼 10g, 파프리카분말 5g, 마늘 분말 2.5g, 양파분말 2.5g, 추가 향신료 등)


과정요약

①통닭의 내장 및 꽁지 쪽 기름기를 제거해서 깔끔하게 손질한다.

②다리, 가슴 등 두툼한 살에 칼집을 깊숙이 내고 냉수에 5~10시간 담가 핏물을 뺀다(@냉장고).

③소금, 흑설탕, 케이준럽을 섞은 뒤, 핏물 빼고 물기를 닦아낸 닭에 골고루 문지른다.

④양념한 닭을 2~3일 숙성한 뒤(@냉장고), 예열한 오븐에서 150~200℃-90~100분 정도 굽는다.

  ※케이준럽은 시판 케이준스파이스로 대체 가능, 닭다리로 조리시 팬프라잉 후 오븐에서 25분 조리.



조리시간이 짧은 메이플 단호박 구이가 먼저 나왔다.

버터향이 섞인 메이플 시럽과 계피 냄새가 솔솔 풍긴다.

의외로 단맛이 도드라지지 않고, 단호박의 구수함과 은은한 달콤함이 돋보인다.

메이플+버터+계피의 조합이 좋은 듯. 스테이크나 바비큐 곁들임으로도 좋을 법한 맛이다.

이걸 응용해서 고구마에 써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뒤이어 나온 타소 치킨.

사실 타소 치킨은 조리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이 날은 미리 준비된 걸 시식했다.

조리시간은 차치하더라도 양념에 재는 데 이틀은 족히 걸려서 당일에 맛보기는 힘들겠다.


조현진 셰프님이 팁을 주셨는데, 이틀 동안 양념에 재는 것까지 마치고 냉동하면 편하다고 한다.

조리할 때는 냉동한 양념 닭을 충분히 해동한 후 구우면 된다. 오븐이 없으면 팬프라잉도 가능.


셰프분이 먹기 좋게 해체해주셨다.

케이준 풍미가 전체적으로 느껴지면서 적당히 간간한 닭고기.

가슴살 부분도 제대로 양념이 되어서 부들부들한 맛이 좋았다.

난 닭다리를 좋아하니까 그걸 사서 만들어봐야겠다(닭다리 사용시 팬프라잉+오븐 25분 조리하면 된다).


남은 건 이렇게 포장을 해주셔서 집에 가져와 그날 저녁, 다음날 아침, 점심으로 내리 세 끼를 먹었다.

이렇게 첼시세끼를 또 해결...ㅇ<-<




여기서부터는 존쿡의 아이스팩 교환 캠페인에 대한 설명.

존쿡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위 사진과 같은 아이스팩이 딸려온다.

이 아이스팩은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존쿡에서는 자사 아이스팩 세 개를 낱개의 프레시 소시지 1개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교환 가능 매장 : 존쿡 델리미트 로드샵-압구정점/정자점/광교점)

 →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 [존쿡 델리미트 캠페인] 아이스팩을 프레시 소시지로 바꿔드립니다.


내가 교환해 온 것은 프레시 이탈리안 소시지.

고를 수 있는 소시지는 그날 만들어지는 종류에 따라 다르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프레시 브랏부어스트/김치소시지/이탈리안소시지 중 택할 수 있었다.


존쿡에서 권장하는 워터프라잉 조리법으로 익혀봤다.

프라이팬에 물을 1cm 정도 올라오게 붓고 센불로 끓인 뒤 소시지를 넣어 굴려가며 삶는다(7~8분 소요).

물이 완전히 졸아붙으면 불을 중간 정도로 줄여서, 소시지 겉을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끝.


구워낸 소시지와 쿠킹클래스에서 포장해 온 구운 채소를 곁들여 먹었다.

이탈리아 소시지는 짭짤한 맛이 강하고, 펜넬 특유의 향이 아주 개성있게 느껴진다.

고추와 고추씨가 그대로 들어가 멕시칸 시즈닝처럼 톡 쏘면서 알싸하고 매운 풍미도 올라온다.

향신료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꽤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난 이런 풍미를 좋아하고, 또 보통 소시지에서 찾기 힘든 맛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존쿡메이트 쿠폰으로 20% 할인 혜택을 받아서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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