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그러모으기 014
by 첼시반응형
승리를 자축했던 그 날.
일부러 지난번 우승 기념 머그를 꺼내놓고 축배를 들었다. :) 계속 함께 해주세요 보스 ㅇ<-<
과자와 사진에는 없지만 땅콩, 그리고 산토리가 다 떨어져서 아쉬운 대로 발렌타인 넣은 하이볼.
이번 집밥 그러모으기는 모두 한 잔이 함께 했다.
마지막 남은 치킨커리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에비수를.
볼로네제와 숏파스타,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장어덮밥에 가츠오부시 부스러기 얹고 팻타이어 맥주.
바질이 장어와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뭐든 초록잎을 하나 얹고 싶어서 임시방편으로 올렸다.
인스턴트 시오라멘과 청하.
비가 와서 흐렸던 날. 그래서 사진은 좀더 극적으로 나온 것 같다.
청하는 한 모금 마시고 역시 무리다 싶어서, 뚜껑 곱게 닫은 다음에 다시 냉장했다.
하몽 샌드위치, 그리고 oui?님께 받았던 라 구달 맥주.
감사합니다. :)
마지막 남은 볼로네제와 숏파스타에 츄하이 복숭아.
스타우브 덕에 파스타가 오래도록 따끈따끈해서 좋았다.
문어파스타와 올데이IPA.
카프레제와 모자이크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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